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져서
오늘아침은 늘그렇듯이 번개불에 콩구워먹듯 정신없이 지나갔지요...
아침에 깨지도 못한 우리 장군님 들쳐 메고 자동차에 실어야 하고
전 저대로 준비해서 출근하고, 남편은 경황없이 시댁으로 운전해야 하고~
바람이 그리 세차게 부는줄 아파트 현관에서야 비로소 알겠더라구요...
우리 장군님 내복바람에 겉옷하나 달랑인데...
엄마가 이래요...정신없이 살다보니...
잠도 덜깬 아가를...
감기나 안걸렸으면 좋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