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인 조카를 위해 두돌 선물을 주려구 하는데
제가 아토피가 없어서 아토피 화장품도 모르구 너무 걱정했어요ㅠ
그때 아토피 피부인 윤경은이 생각나서 언능 전화했습니다^^
그랬더니 며칠있다가 초인종 누르고 자기가 사온거예요!
그냥 이름만 알려줘도 괜찮은데 친절하게 사다주기까지ㅠ 윤경은 고마워ㅠㅠ
윤경은이 본인도 바르고 있는데 아기들 가진 부모들이 많이 사가는거 봤다면서 추천해주더라구요
안좋은 화학 성분이 안들어있어서 아기들이 사용하기도 좋아구하네요~
언니네가 여름이라서 습하다구 제습기 켜놓고 산다구 했더니
윤경은이 그럼 더 건조하니 수분크림을 발라줘야 한다며 센스있게 사왔네요ㅎㅎ
아무 수분크림이나 쓰면 안돼는 아토피 피부!
우리 남편도 아토피 피부인데 혹시모르니 선물하기전에 한번 테스트를 해봐야 겠어요ㅠ
윤경은이 하나는 선물 포장해오고 하나는 우리 쓰라구 사왔더라구요ㅎ
저렇게 튜브형식이라서 위생적인거같아요
낮은 병에 담긴 크림타입은 직접 떠서 써야하니까 별로 위생적이지 않은데
요건 참 좋네요~
윤경은이 본인도 써보고 괜찮으니 사온거겠죠?ㅎㅎ
남편 손등에 짜봤습니다
하얀 크림이네요~ 한통에 160g이라는데 아기 혼자 쓰기에 적당한 양이겠죠?ㅠㅠ
윤경은이 혼자쓰기 딱 좋다구 그러는데 화학제품 안든 화장품은 유통기한이 짧아서
아끼지말구 팍팍쓰라구 언니한테 그래야겠네요
발랐을 떄 느낌은 부드럽게 잘 발라지면서 촉촉함이 오래가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윤경은이 목부분이나 팔부분에 특히 심해서 바르구 다니는데 많이 완화됐더라구요!
우리남편도 목에 많이 발라줘야겠네요~ 조카도 좋아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