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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의 아기는요 |
키는 남아가 56~70.3cm, 여아가 55.4~61.2cm정도이며 몸무게는 남아가 5.29~7.03㎏ , 여아가 4.77~6.45㎏정도 됩니다. 아기는 엎어놓으면 머리와 가슴을 45도 정도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꼭 오므리고 있던 아기의 손이 펴지기 시작하고 손가락을 빠는 아기들이 생깁니다. 움직이는 물체를 향해 팔을 휘젓기도 하는 등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엉덩이와 무릎관절이 유연해지면서 발차는 힘이 강해집니다. 또한 아기는 눈동자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고 눈을 깜빡거릴 수 있습니다. 눈앞에 손을 갖다댔을 때 반사적으로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양쪽 눈동자가 따로 움직이는 듯한 사시 현상도 사라집니다. 소리를 구분할 수 있게 되어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초인종소리와 전화벨소리도 구별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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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렇게 돌봐주세요 |
2~3개월부터는 과즙을 조금씩 먹여 봅니다. 과즙은 수분보충에 도움이 되고 젖 이외의 다양한 맛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훈련이 됩니다. 그러나 아기가 싫어한다면 억지로 먹이지 말고 몇 일 간격을 두었다가 다시 떠 먹이도록 합니다. 과즙을 낼 때는 신선한 계절과일을 익혀서 즙을 내어야 조리 시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없어 안전합니다. 과일의 원액을 그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는 아기들이 있는데 이를 위해 처음에는 물과 즙을 1대1로 희석해서 먹이고 점차 물의 양을 줄여나가다가 원액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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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병 없는 아이 |
신생아부터 2세경까지 걸리기 쉬운 병으로 세기관지염이 있습니다. 세기관지염에 걸리면 열이 나고 숨쉬기 괴로운 듯하며 어깨로 신음하듯이 호흡을 합니다. 호흡기 중 가장 작은 기관지에 바이러스가 들어와 생긴 염증을 말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호흡이 빠르고 안색이 나쁘며 눕히면 괴로워하는데 40도의 열이 있고 쌕쌕거리며 기침을 합니다. 콧방울을 벌름거리며 축 늘어지고 토하거나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침과 호흡곤란이 생긴 뒤 2~3일째가 가장 위험한데 머리와 가슴을 약간 들어올린 자세로 아이를 편안하게 해주며 경구용 전해질 용액과 같은 수액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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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IQ 높이기 |
아기를 침대나 바닥에 뉘어 놓고 청결한 분첩을 이용해서 배, 다리 등에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살살 두들겨 주세요. 아기의 눈을 맞추면서 "여기는 배야, 여기는 다리지" 하는 식으로 분첩이 닿는 부위의 이름을 가르쳐 주세요. 아기의 두뇌 능력이 쑥쑥 자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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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먹다 남은 우유는 아깝더라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먹다 남은 우유는 아기의 타액이 우유 병 속으로 역류하여 세균번식이 더욱 쉽습니다. 같은 이유로 분유는 미리 타놓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바로바로 타 먹이는데 만일 외출을 할 때는 보온병에 끓인 물을 담고 외출용 용기에 분유를 1회분씩 담아 두었다가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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