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돌잔치가 이제 이번주 토요일로 바짝 다가왔네요.
별 생각없이 있다가 신랑이 친구들이 6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고 그랬다고 해서
부리나케 알아보고 날짜가 맞는 까르르스타 평촌점에 예약했어요. 몰랐는데, 체인점이더군요...
제가 예약 할 때는 아직 오픈 전인 상태라 직접 답사도 못해보고 예약 하는 게 마음에 걸리긴 했는데,
오픈 전에 예약한 사람들은 나중에 답사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계약금 전부 환불해 준다더라구요.
원래 아이 생일은 5월 9일인데, 그 전주 토요일이 5월 5일이라...
더 일찍하는 수 밖에 없어서 4월 28일에 하게 됐어요.
오픈 후, 신랑이 회사 일 때문에 못 가게 되어서 대신 친정 엄마와 시식을 하러 갔어요. ^^;;
뷔페 음식도 깔끔하고 새로 연 매장 답게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아기자기 하더군요.
대인은 뷔페 이용과 함께 기본 메뉴로 스테이크가 나오고, 돌상은 패키지로 40만원에 예약 했습니다.
가장 작은 홀은 카라홀인데, 70명부터 시작하구요.저희도 손님이 많을 것 같지 않아서 카라홀로 예약했어요.
조금 걱정스러운 점은 뒷자리에 앉는 분들은 돌잔치 행사가 잘 안 보일 것 같아 걱정... 헤헤...
의상과 헤어를 준비할 수 있는 곳이 매장 내에 있구요, 여러 협력 업체들을 통해
조금 더 수월하게 돌잔치 준비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나 성장 동영상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왔네여.
신생아때 사진이 별로 없어서 걱정 했는데, 잘 편집을 해 줬어요.
돌잔치가 어떨지, 손님은 많이 올지, 꼬맹이가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예쁜 곳에서 예쁘게 돌잔치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