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찬치 준비는 아기 태어나고 6개월 때부터 미리 미리 준비하라는 주변의 충고를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다가....첫 돌을 60일 정도 앞두고 더이상 미룰수 없어 2월5
일 추운날씨에 찡찡대는 아이를 안고 관악,동작,서초 주변(사는곳이 사당이고 회사는 강남이라...) 돌잔치 장소를 여기 저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뭐 역시 좀 좋다 싶은곳은 전부 예약 꽉~ 이 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곳입니다
시설이나 가격, 교통 모두 마음에 들구요 다행히?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예약도 조금 여유 있더라구요
간단히 예약후기 남깁니다
1. 교통 - 서울대 입구역 4번출구에서 바로 입니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아주 좋습니다 근데.. 지하 주차장은 좀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초대 손님들에는 대중교통이 좋으니 최대한 대중교통 이용하시라고 할 예정입니다
2.가격- 인당 33000원 짜리 60명 예약 했습니다 30,000원 메뉴도 있는데.. 당일날 돌잔치 진행하는곳 2~3을 봤더니 3만원메뉴 하는곳은 없더라구요 뭐 남들따라가는게 안전하기 않을까 싶어서 33000메뉴 선택했습니다 돌상은 30만원이구요 그냥 다른 곳과 큰차이 없습니다
3.음식- 뭐 제가 보기에는 훌륭합니다 일단 깔끔합니다 어른들 입맛 보다는 젋은 엄마 아빠 아이들이 좋아할 메뉴들입니다 뭐 초대손님 대부분 회사사람들이라...나이 지긋한 분들이 좋아할 메뉴는 아닌듯...
4.시설-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아기자기 하고 이쁜느낌...결정적으로 제일 중요한건 새로 오픈해서 상당히 깨끗합니다 음식처럼 꼬맹이들 상당히 좋아할 느낌입니다 웨딩홀이나 부페홀보다는
돌잔치 전문이라 훨씬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 하고 깔끔하고 이쁘네요 대중 교통편하고.... 결정적으로 아이 엄마가 좋아 합니다 뭐 솔직히 뭐 제가 힘이 있나요 대한민국 아빠들 불쌍하네요 계약금은 제카드로 했는데..지금까지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실제 돌찬치 하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3/31일 일전?을 치루고 나중에 다시 한번 후기 올리겠습니다
p.s: 답례품은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다가 여우맘과 어린왕자 선물샵에서 고민하다 어린왕자에서 접시세트로 했는데..걱정이 많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수건할껄 그렇나 싶기도 하고... ㅠ.ㅠ 이것도 반응보고 다시 한번 글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