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창의력 키우기

조회 2918 | 2012-02-08 23:28
http://www.momtoday.co.kr/board/6171



창의력이 중요한 요즘! 창의력이 경쟁력을 좌우할 자질로 주목받고 있고,
아이의 창의력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죠?
내 아이의 창의력. 어떻게 개발해주어야 하는 걸까요?
창의력은 0~7세에 가장 왕성하게 발달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모두 창의력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지능과 마찬가지로 잠재되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 계발해 주느냐에 따라 꽃 필 수도있고, 시들수도있다고 하네요.
여러 가지 실험과 연구에 의해서 창의력은 지능보다는 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부모의 역할이 아이의 창의력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창의력은 유아기때 보고 듣고 느끼는 감각적인 부분들의 자극을 잘 활용하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컬러를 이용하면 아이들의 시각적인 흥미를 이끌어내 창의력과 함께 응용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신경으로 받아들인 색감은 그대로 뇌에 전달하게 되는데. 색채 자극만큼 더한 두뇌 자극은 없고
아이는 다양한 색감을 받아들이면서 뇌가 골고루 발달하게 되는데 색을 감상하고 생각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력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1. 옷에 따른 자극
 
 
아이가 가장 쉽게 색을 접하는 것이 바로 옷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들도 옷의 색감에 따라서 시각적인 자극을 받기도 합니다.
꼭 원색의 옷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컬러의 옷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죠!
 
프랑스 아동복 자카디는 원색의 디자인과 동물 또는 귀여운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는 선입견을
어른들의 기성복과 같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으로 만들었답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옷, 다양한 색,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부모가 가지고 있는 색깔에 대한 고정관념.
예를들면 분홍색은 여자아이들에게, 파란색은 남자아이들의 옷이라는 것이죠!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컬러의 옷을 입히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아이는 옷의 색감을 통해 다양한 자극을 받아요.,
하나의 색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하자구요^^
 
또한 아이들은 엄마가 입고 있는 옷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아이를 안고 있으면 엄마 옷에 있는 장식을 만지작하기도 하고, 옷을 살펴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다양한 색을 경험하게 해주려면 엄마도 입는 옷에 신경써야겠어요^^
 
 
2. 장난감에 의한 자극
 
 
신체활동을 활발히하는 놀이시간에도 아이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두뇌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색감의 장난감이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해 
창의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다양한 색이 있는 크레파스나, 컬러점토와 같은 장난감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색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죠!
 
 
그린, 블루, 오렌지 컬러와 같은 컬러는 채도가 낮은 파스텔컬러의 장난감은
아이의 두뇌발달은 물론 기분을 좋게 해 정서적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선명한 블루컬러는 아이의 창의력 증진과 함께 심리적 안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블록 장난감의 경우에는 아이 스스로 모양을 만들면서
알록달록한 블록과 같은 장난감의 색을 가지고 놀면서 색감도 키울 수 있고, 스스로 모양을 만들면서
창의력과 사고력이 동시에 쑥쑥 크는 효과도 있겠죠?^^
 
 
3. 방의 인테리어와 관련한 자극
 
아이의 어린시절 생활환경은 아이가 자라나면서 창의력을 키우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방 인테리어는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지요.
하지만 아이방 인테리어가 무조건 예쁘거나 디자인 적으로만 우수하다고 아이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창의력을 위해서는 방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색채조절도 중요합니다.
활발함을 키워주려면 빨강과 노랑, 안정적인 성격을 심어주려면 녹색을 사용합니다.
 
 
밝고 부드러운 느낌의 파스텔 톤은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즐거운 마음으로 학습과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고
분홍색은 창의력을 키워주고 보라색은 적극성을 길러주기 때문에 파스텔톤은 밝은 성격을 가꿔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옐로는 교감,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뇌의 정보처리 기능을 촉진시키는 특징이 있고,
아이들의 두뇌활동을 활발히 하도록 도와 학습능률을 향상시킵니다.
우울하거나 초조한 기분을 완화시켜 주는 것도 장점이며,
침구를 옐로와 오렌지를 적절히 섞어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꾸며주는 것도 좋습니다! 
  
 
잘 보셨나요? 아이들은 자라는 과정에서 좋아하는 색깔이 계속 바뀐답니다.
아이가 특정색을 좋아한다고 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색의 옷이나 제품들을 구매하면
아이들이 색깔을 편식하게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색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겠죠?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강제적인 색감 교육을 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겠죠?^^
 
아이의 창의력은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꽃 필 수도있고, 시들 수도 있다고 하니,
엄마들도 열심히 공부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이전.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