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계절밥상이 생겼어요
저는 다른 한식뷔페보다 계절밥상이 참 좋더라구요
다른곳을 가면 이상하게 속이 자꾸 불편하고... 집에오면 더부룩하고 이상하더라구요ㅠㅠ
계절밥상은 그러지 않아서 참.. 다행중 다행이예요 맛도 있고~ㅎㅎ
저는 일산 계절밥상 오픈날에 다녀왔는데요
일산 계절밥상에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하더라구요
월 2회정도 진행한다는데 이제는 쿠킹클래스도 좀 다녀보고 하고싶더라구요
요리 실력을 좀 늘려야겠어요ㅠㅠ
이날 오픈날이라 계절밥상의 메뉴들을 만든 임성희 셰프님이 시연을 해주셨어요
바로 이분이 임성희 셰프님!!!
요리 잘하는 분들보면 저절로 감탄이...ㅎㅎ
대충 슥슥 하시는거같은데 진짜 손맛이 장난아니예요...
계절밥상의 쿠킹클래스는 제철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미리 봄의 제철요리를 선볼수있는데 이 날은 민들레국수랑 바지막 미나리전을 만들어주셨어요
저도 열심히 들으면서 나눠준 종이에 또 열심히 적어왔네요
민들레국수는 아주 얇은 카펠리니면으로 만들어요
민들레는 샐러드로도 많이먹고 차로도 많이 우려먹는다해요
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좋다구 하구요^^
그리고 바지락미나리전은 줄기가얇은 돌미나리로 선택을 하는게 좋아요.
조미료대신 생 바지락살을 이용해 간을 해주구요.
미나리는 거머리가 잘 붙기때문에 식초물에 담궈 거머리를 제거하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네요.
임성희 셰프님이 만드셨을땐 참... 간단해보이던 바지락미나리전이랑 민들레국수...
레시피를 읽고 하려니 참... 어려울거같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만들어주신거 맛있게 맛봤네요~
그리고 계절밥상에서 한식뷔페도 즐겨줬지요~
일산 계절밥상은 엄마를 위한 부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우선 아이들이 편하게 놀수있는 놀이방이 있는데요
옆에 직원이 붙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재질도 만져보니 다 말캉말캉한 재질이라 다칠 위험도 없어보였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잘 먹을만한 메뉴들도 많았어요
저는 디저트 부분에서 살짝 아쉽긴했었는데
이번에 잡채호떡이랑 꽈배기가 있어서 더 괜찮은거같더라구요~ ㅎ
나오면서 옛날과자도 한아름 사왔네요
남편주기위해 ㅎㅎ
계절상회가 있어서 따로 옛날과자도 사먹을 수가 있더라구요~~
일산계절밥상 가족끼리 또 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