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6개월 정도를 앞두고 장소 물색을 했어요..
직장이 파주라 선택의 여지없이 파주에서 하려하니, 장소도 한계가 있네요.
조리원에서 만난 엄마들과 공동구매로 "토마토 웨딩홀"에서 하기로 했답니다.
파주는 유달리 출산률이 좋아(특히 백호띠 아가들) 원하는 장소, 날짜에 하려면 6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1. 위치및 교통, 주차장 이용 : 파주시 금촌동 - 파주에서는 그나마 가장 교통 편리한 곳이고 파주 사람이면 쉽게 자주 찾는 곳이지요. 자체 주차장은 물론 근처 공용주차장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예식시간은 혼잡해서 원성이 많으나, 그나마 저녁 연회시간은 괜찮더라구요.
2. 음식정보 : 파주에서는 뷔페가 제일 낫다는 평이에요. 뷔페는 다 거기서 거기라지만 음식 깔끔하고 맛도 괜찮답니다. 예약하면서 시식하고 왔네요.
3. 내부공간 : 5층 메론 D홀 - 50명 보증인원인데, 90인 홀을 쓰게 되어 여유있네요.
요즘 돌잔치 전문업체처럼 깔끔하다거나 맞춤형은 아니지만, 거의 단독형 홀이라서 큰 혼잡은 피할수 있을 듯 하네요. 옆홀은 같이 예약한 은혁이네라 재미있을것 같아요ㅎㅎ
4. 공동구매가능여부 : 3인 이상 공구 가능해요. 저는 3인 공구했구요.
음료수 무료, 1인 식비에서 -1.000차감, 돌상 패키지 10% D/C. 부가세 할인등 혜택이 있어요.
예약금은 100.000원 걸어 놓은 상태구요, 보증인원에 추가 인원은 행사후 정산, 아시죠?
실제 금액은 평일(대인 1인 기준) 21.000 주말 23.000입니다.
4. 돌상 패키지 여부 : 공구시 돌상 패키지가 필수더라구요.
풍선전체장식, 포토테이블장식, 케익, 샴페인, 떡3종, 생과일4종, 돌잡이용품, 전문사회진행
이렇게 구성돼 있네요. 저희는 전통돌상 선택 했구요. 포토테이블을 엄마표로 더꾸미고 싶다면
얘기해서 추가구성가능해요. 원래는 돌상을 몽땅 제손으로 해주고 싶었으나 패키지에 포함되어 딴데서 할까도 생각했지만, 선택하고 나니 맘은 편해요. 걱정을 하나 덜었으니까요기ㅋㅋ
기본사진만 가져가고, 준비하고 있는 여러가지들을 같이 진열할 예정이랍니다.
그외, 돌사진, 앨범, 스냅, 비디오, 미용, 빔 프로젝터등도 하구 있고 한복 할인권을 주었지만, 저희는 따로 할 예정입니다. 미용은 괜찮다고 들었어요, 나머진 잘 모르니 패쓰!
5. 장단점 : 장점은 무엇보다 하객들 동선을 고려한지라, 교통편이며 인지도 면에서 큰 장점있구요, 단점은 아무래도 돌잔치 전문 업체에 비해 깔끔하다거나 분위기 조성면에서 쳐지는 면이 있다는것, 공구시 돌상 패키지여야 한다는것! 그치만 조정가능하니 커다란 단점이라 할순 없네요^^
처음 치러야 하는 행사라 모르는 것도 많고, 할것들은 왜이리 많은지.
첫돌 준비하는 엄마라면 누구나 그렇듯 더 이쁘게 정성스럽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인데 말이죠. 패키지 공구 예약해 놓으니 그래도 큰 부담은 덜었네요.
열심히 준비해서 울 아들 많이 많이 축하해 주고 돌잔치 후기 올릴께요.
파주 사는 분들께 도움되셨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