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까르르스타(워터프런트) 답사후기

조회 5118 | 2011-10-14 01:59
http://www.momtoday.co.kr/board/3490

요즘에는 돌잔치 장소 계약도 미리미리 해야한다길래 우리딸 생후 50일즈음 인터넷 서핑 후..

워터프런트라는 곳을 알게 됐어요 -_- 근데 돌잔치 준비하는 맘들 사이에선 꽤 알려진 돌잔치 전문업체더라구요~ㅋ

집에서 가까운 월곡점으로 정하고 방문키로 했으나.. 홈페이지에 각 지점별 소개된 홀 사진들을 보니 월곡점보다 동대문점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신랑한테도 보여줬더니 먼저 답십리로 가보고 결정하자고...

동대문점은 대중교통으로 찾아가지는 않아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거 같지만..

지하철역(신답역과 답십리역)에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매니저님이 내부를 함께 안내해주셨는데..

총 9개홀 중 처음에 80~90명 예상하고 90석홀인 5층의 그린홀, 이어 4층의 레드홀을 보고 왔는데.. 내가 원하는 스타일 ㅋㅋ 색깔별로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잘 꾸며져 있어 더더욱 맘에 들더라구요~ (인원만 아니면.. 중간규모인 블루홀이 맘에 들었지만ㅋ 내가 파란&초록색 계열을 좋아한지라;;)

돌잔치 전문업체이니까 사회 진행이며, 돌상이며 음식맛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신뢰감이 ㅋㅋ

헌데 아쉬운 점이 엘리베이터... 그래서 5층보다는 한층 아래인 4층으로 ㅋㅋ

바로 계약 결심을 하고 주차공간이며 꼼꼼히 확인을 하고 계약을 했어요~ 공구할인하고 돌상이벤트할인.. 가격까지 착해.. 마음이 쓰였던 엘리베이터나 주차공간은 주차요원(도우미)들이 잘 인솔해 줄 것으로 믿고~ㅋ 걱정하지 않기로 했죠 ^^;;

집에 와서 생각하다 보니.. 계속 맘이 쓰인 엘리베이터.. 결국 2층의 샤프란으로 변경~ㅋㅋ

 

계약을 3월 중순 미리미리 해놓고 맘을 너무 푹 놓고 있다가....

 

8월 말 조카 돌잔치 (구로 워터프런트)를 다녀오고 나서.. 또 한번의 홀 변경 -_-

원래 예약했던 12월 17일은 제일 큰 홀인 카라홀 예약이 안되서 ㅠㅠ 많이 앞당겨진 3일로 예약을 했어요;;;

거의 한달 전 생일을 치뤄야 하는 우리딸래미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동대문 까르르스타에서 기억에 남을 이쁜 생일파티를 열어 줄 생각을 하니 너무 기대대고 설레요~ㅋㅋ

돌잔치 준비를 2달전.. 하나씩 하나씩 하고 있는데 ㅠ 정말 돌잔치 준비하는 건 거의 엄마의 몫!! ㅋ

엄마들의 땀나는 노고에 박수를 받아야 마땅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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