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그렇겠지만 나의 첫 아이, 첫 사진이란 어떤 보석보다 빛나길 바란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특별히 잘 하는 사진관을 추천 받을 수도 없고 여러 번의 경험이 있는 일이 아니라서 자연스럽게 웹 서핑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저곳 둘러보며, 추천 댓글을 꼼꼼이 읽어보며, ‘그래도 여기가 제일 좋은가?’생각하면서 고른 곳이 바로 베이비 초콜릿이었습니다.
첫째, 아기 사진에 전문성을 가진 곳인가?
둘째, 비용부담 측면은 어떤가?
셋째, 기본 사진 이외에 다른 곳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가?
넷째, 아기의 마음을 부모님처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진사가 있을까?
모든 부분이 완벽할 수 없지만 위의 네 가지 고민은 상담을 시작하면서부터 ‘완전 만족’이라는 점수를 매길 만큼 흡족한 촬영이 되었습니다.
아가의 특징에 맞게 골라주는 옷의 코디도 마음에 들었고, 배고파 울거나, 오줌 싸서 우는 모습에 아기와 부모를 먼저 걱정해 주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런 세세한 일들에 고마움을 느낀 후 이삼일 뒤에 우리 아기의 사진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와’하는 감탄사와 함께 ‘정말 잘 찍기는 하는구나.’ 하며 이곳저곳에 자랑도 많이 했습니다.
평생 한 번 있는 모습, 잘 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 베이비 초콜릿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 아기의 돌 사진도 당연히 맡겨야 겠죠?
저와 같이 결정이 어려웠던 부모님들께 ‘강추’ 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