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가 6월말인데 이제서야 다녀왔어요.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신랑이 워터프런트 성북 구경가보자고 하고
주위에서 추천도 들은게 있어서 급한맘에 전화먼저 했어요.
토욜에 전화해서 잔치 날짜랑 예상인원 말하니 자리 있다고 하셔서 일욜에 바로 방문했답니다.
교통편은 걱정 안해도 될것 같았어요.
지하철역 바로옆이고 주차장도 있고.. 주차장이 좀 복잡스럽기는 했지만
주차장에도 직원분이 계셔서 안내해주시고 엘리베이터 위치도 알려주시더라구요.
상담도 친절하게 중요한부분 딱딱 집어가면서 해주시고
사실 제가 좀 귀찮은거 싫어하는데 한곳에서 모든걸 할수 있게 해두셨더라구요.
상차림도 알아서 해주시고 포토테이블도 사진만드리면되고 돌잡이용품이며 성장동영상에 디지털덕담보드 그리고 진행엠씨까지 한번에 싹 묶어서 해주시더라구요
애기 옷도 두벌 공짜로 빌려주시고요
아 그리고 홀마다 수유실이 다 딸려있어서 좋더라구요.
전에 다른돌잔치 갔을땐 수유실이 하나뿐이었거든요.
한복이나 메이크업헤어 스냅 이런거는 포함아닌데 한복빌려주는집이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
인터넷으로 빌리면 입어보지도 못하고 좀 그런데 여기서 입어보고 소품까지 싹 다 챙겨주시니까
그냥 결정했어요. 화장이랑머리도 바로옆에 있던데 여긴 못가봤어요.
근데 그냥 여기서 할려구요.
음식은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대체로 평도 좋았고
보기에도 깔끔해 보였어요.
홀은 네가지인데 전 오렌지홀 계약했어요.
화사하니 이쁘더라구요~
얼른 시식하러 다녀오고 싶네요. 급하게예약한거라 맘에드는곳 없을줄 알았는데
딱 처음가자마자 맘에드는곳 찾아서 한시름놨어요.
준비하시는 다른맘들은 서두르세요~
저처럼 늦으시면 조급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