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원이와 이번 겨울 주말마다 짬내서 다녀온 곳들 정리해보기~
[에버랜드]
* 위치 - 용인
* 시간 - 10:00-18:00
* 요금 - 36개월 미만 무료
- 주간 자유이용권 성인 4만원
- 할인방법 : 제휴카드 웹 예매, 제휴카드 현장결재, SNS회원, 인근지역주민, 학생별 행사 할인 등 다양한데,
저희는 (1) 삼성제휴카드로 1인 무료, (2) 인근지역주민 1월 한달동안 성인 24000원, (3) 뱀띠가족 포함시 당사자 16000원과 동반 1인 30%할인 중 혜택이 가장 큰 것으로 이용권을 구입했답니다.
유아용 실내 놀이공간인 키즈커버리는 40분 이용입니다. 자유이용권을 사용하면 되는데, 에버랜드에 무료로 입장했던 15개월 아가는 5000원을 내더라구요.
현장 예매라는 단점이 있어서 입장하자마자 바로 예매하러 가야합니다.
아가가 무척 즐거워하다보니 40분이 짧지요. 두 타임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
제 생각엔 너무 단순하다 싶었는데, 아가는 완전 홀릭 홀릭 홀릭~~~
날이 춥지 않아서 야외 몇 군데 둘러보기로 했지요.
회전목마는 그런대로, 지구마을은 반응이 별로였어요.
이솝빌리지는 신나게 둘러보고, 이솝빌리지 안에 있는 회전 연꽃인 '릴리댄스'도 즐겁게 탔어요. 신나라~
위로 슝~ 올라가는 '플래시 팡팡'을 아빠랑 신나게 탔고요, 점심도 맛나게 먹었죠.
점심 먹은 후에 사파리를 둘러봤는데, 아가가 좋아하는 호랑이가 떼거지(?)로 나오니 반하지 않을수가...
사파리 나와서부터 꾸벅꾸벅 졸더니, 결국 보여주려고 했었던 미니 동물원이나 버드 파라다이스 구경도 못하고 완전 뻗으심.
사파리 앞에 작은 눈썰매장도 사파리 후에 태우려고 했다가 실패!
아가 낮잠 시간도 고려해야하고, 동선도 잘 생각해서 가야하는데 넘 무작정 갔던 것이 아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