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오렌지 셀프 스튜디오

조회 6601 | 2010-07-12 01:26
http://www.momtoday.co.kr/board/774

2007년부터 DSLR사진을 찍기시작했고.. 괜찮은 렌즈 (캐논 EF-S 17~55mm f2.8 USM)도 있고해서

추억삼아... 백일사진을 스튜디오에서 너무 힘들게 찍어서 셀프 스튜디오를 감행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평촌인데... 의왕까지 가서 찍었죠....

 

기쁨 맘으로 찍으러가서 사장님 설명 듣고 기분 다운되서 찍기 시작했죠...

그럭저럭 촬영 다 하고 몇장 건지긴했죠... 맘투에서 몇장 올렸구요^^

 

압축앨범 제작 할 사진 보정은 여성중앙 사진찍는 친구의 도움으로 만족하게 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현금결재하면 액자 써비스를 해줘서 사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보정한 사진에 리터칭을 떡칠을 해서 액자를 만들어서 주더라구요...  아이얼굴에 허연 분칠을하고 뽀샤시 효과만....

 

사진이 이상해서 문의를 했더니...

사진받으며 무조건 리터칭한다고.... 제가 잘 못이랍니다...하지만  저는 사전에 그런 설명 못들었는데...

 

리터칭은 사진의 아주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 운영하시는 분이 사진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기계적으로 리터칭해서

얼굴을 떡칠을 만들었으면... 다시 못해줘도 최소한 사과를 해야지...

제 잘못이라고 더 큰소리 치더라구요...

진짜 어의상실입니다...액자 깨서버리고 싶습니다... 칠순의 시어머니도 액자사진이 이상하다고합니다...

 

문화센터에서 알게 된 엄마도 그쪽에서 찍었다가 기분 망쳤다고합니다...

 

예린맘이라는분은 친절하긴 해요.... 예린아빠라는분 때문에 저도... 다른 엄마도 기분 망쳤답니다...

 

완전 비추랍니다.................

  

사람의 인연은 맺음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사과라도 했으면 좋은일 앞두고 웃고 넘어갈텐데...

 

아래사진으로 제작된 크리스탈 액자 내일 깨버릴 듯--;; 재연양얼굴이 너무 이상해서 액자가 소장하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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