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놀이기구 탈 시기도 아니고...
키즈까페 가기도 애매하고...
마음껏 걸어다닐 수 있는 곳이 필요한 14개월 동이입니다.
안산호수공원이 좋다는 추천에 바로 짐싸서 호수공원으로 고고~
진짜... 좋네요~^^
공원 엄청 큰거 같구(입구근처에 자리펴고 앉아서 다 둘러보진 못했음)
잔디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사람은 그닥 많지않고...
자전거 인라인길도 참 잘되어있고...
가족용 자전거도 부근에서 대여하는듯... 가족자전거 타고 한바퀴도는 가족도 종종 보이고..
어딘가에 호수도 있겠지만 그곳 구경은 담번 언젠가... ^^;
*** 안산호수공원은 다른 곳에 비해서 잔디밭이 정말 정말 넓구요
그에 비해서 사람들이 북적거리지 않아서 더 좋은거 같아요.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갈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둘러보면 좋을듯~
그리고 멀지않은 곳이라 자주 가기에 부담없는 곳이랍니다.
과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갈까 생각했었는데 거기보다 사람도 안붐비고 입장료도 없구~
동물원은 아이가 좀 더 자라서 동물에 호기심 보일때 데려가고 그 전엔 호수공원을 무조건 갈려구요... ^^
잔디밭이다~ 뛰어놀아랏~!!!
삑삑이 신고 열심히 걸어댕기기
동네 수퍼마켓 가는 백수 아저씨의 걸음걸이도 보여주시공~
도도한척 앉아있다가
김밥을 향해 머리가 점점 다가온다는... 니가 폴더냐? 접히게시리...
안경쓰는 아빠를 봐와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선글라스 닦아주시고~
우리딸 날아라~~
원피스로 바꿔입고 마저 공원 누비기..
그저 걸어댕기기만 해도 마냥 신난 동이
근데.. 비눗방울은 어디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