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주가 여행하기 좋다고 해서
해외 나가기 전에 준비운동삼아(?) ㅋ 경주 1박 2일로 다녀왔네요~
경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첨성대도 구경하고~
대릉원 주변에 있는 쌈밥거리에서 진짜 10첩 반상 버금가는
한정식으로 든든하게 점심도 먹었어요 ㅎㅎ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애들이 금세 힘들다고 징징 거려서 ㅠ
하는 수 없이 일찍 예약한 펜션으로 돌아와서 쉬기로 결정했어요 ㅎㅎ
마침 이번에 예약한 놀로와펜션이 제트스파 풀이 있어서
날도 선선한데 숙소 안에서 스파 즐기면서 쉬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스파 말고도 이렇게 젠가랑 해적룰렛 같은 보드게임도 있어서 실내에서
시간 보내기 좋았어요. 게다가 관리실에 이야기 하면 닌텐도 게임도 빌려주심 ㅎㅎ
저녁은 따로 나가서 외식 안하고 신랑이 나가서 고기랑 장 봐와서
숙소에서 바비큐로 해결했어요~
따로 나갈 필요 없이 미리 말씀드려 놓으니까 숯이랑 그릴 제공해 주신 덕분에
1층에 마련된 실내 바비큐장에서 따땃하게 소시지랑 고기를 구워먹으니까 참 좋았어요 ㅎㅎ
바비큐 먹은 다음에 입이 좀 궁금했는데, 펜션에 편의점이 있길래 과자도 사먹으러 가고~
(편의점이 언덕배기에 있어서 살짝 숨이 좀 찼는데 저녁 먹은거 꺼트릴겸 산책하니까 좋더라고요)
해외 나가기 전에 예열삼아서 1박 2일 가을 경주 여행 잘 먹고 ~ 잘 쉬다 왔네요
가격도 1박에 9만원대 초반(야놀자에서 쿠폰 적용까지 해서)이라 저렴했고요
아,그리고 지금 펜션에서 이벤트 중이라 가셔서 별스타그램에 리뷰 올리시고 사장님께 보여주시면
스파 입욕제도 공짜로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른 입욕제는 스파 기계가 고장날 수 있다고 하셔서 안 쓰는게 좋을거 같아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