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그렇구나~ 싶으신 정도만 되도 뭐.. 흘흘
사진작업을 하면서 테두리색이나 기본색외에 다른, 시선을 확 끌어당길 수 있는 포인트 색을 한두개 쓰면 좋아요.
단정한 정장을 차려입고 반짝이는 장신구를 하거나, 화려한 스카프를 매주거나 하는것과 마찬가지지요.
저번 글을 보니 윗도리색과 머리카락색이 많은 지지를 받았네요. ^^
두 샘플을 놓고 작업을 해 보았어요.
여기에서 포인트색은 글자들 옆에 장식으로 달아놓은 하트에 적용할거에요.
-1 번들은 기본색으로 정해놓은 색과 같은색. 안정감 있지만 좀 심심해요..
-2 번들은 사진에 스포이드 들이대고, 배경색과 다른 색중에서 골랐어요. 안정감도 있고, 적당히 생기있어 보이고. 무엇보다 쉬워요 ^^
-3 번들은 쀡~~~ 의 예로 해보았어요. 색이 얼마나 선명하느냐.. 가 서로 달라서, 하트만 눈에 들어오고 아기얼굴이 안 보여요.
-4 번들은 사진색에는 없지만, 선명함의 정도를 비슷하게 맞춰서 포인트칼라를 더 강하게 주어보았어요.
보통 빨강-청록, 연두-보라, 남색-노랑같은 서로 반대되는 색을 쓰는데, 이 경우는 포인트색의 면적이 크면 안돼요. 난리부르스~ 가 되거든요. 잘 잡긴 어려워도 사진이 많이 발랄해져요.
자 어느것이 취향에 맞으신가요. 3번만 아니면 다 좋습니다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