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사진 찍고 왔습니다.
아담한 스튜디오라서 옆에서 '까꿍' 해주는 이모, 삼촌들이 없다는게 처음엔 걱정 좀 됐죠.
50일 촬영 때는 사모님께서, 100일 촬영 때는 제가 대신 '까꿍~ 까르르~' 했습니다. ^^
한번 하고나니 오랫동안 해 온 것처럼 익숙해지더군요. ㅋㅋ
엄마가 되면 다 이런가봐요. ^^
전체 공간이야 요즘 새로 생겨나는 스튜디오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예쁘고 아기자기한 세트들이 가득하고,
무엇보다 다른 스튜디오 거의 절반가격으로 촬영했습니다. ^___________^ 강추~! 강추~!
세트나 의상이나 앨범상품 등도 전혀 차이없이 예쁘고, 추가 구성으로 주는 상품들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우니 어찌 다른 스튜디오를 찾을 수 있겠어요~ ^^
기존 상품 구성도 좋은데, 100일 촬영때 가보니 추가 서비스가 또 생겼더군요. ㅋㅋㅋㅋㅋㅋ
횡재한 기분입니다
아가가 피곤해서 두 컨셉 찍고 힘들어했는데, 분유 먹고 잠깐 눈 붙이고 충분히 쉬었다 하라시며 시간을 내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좋은 컨디션으로 다시 잘 찍고 돌아왔습니다.
얼른 얼른 200일 촬영도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