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행 바닥친다고?' 11월에도 여행객 -90%.jpg

조회 3408 | 2019-12-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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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일본 여행 보이콧이 11월 들어서도 지속됐다. 일본내에서 "한국인들의 일본여행 자제운동이 조만간 바닥을 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과 달리 이같은 추세라면 당분간 일본여행의 회복이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11월 여행상품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일본상품 판매는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80.4%, -90.3%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무역보복에 따른 일본행 여행상품 보이콧 움직임이 본격화된 7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다.

하나투어의 경우 지난 10월 일본노선 고객이 - 82.3%, 모두투어는 -91.9% 역성장했는데 11월 들어선 두회사 모두 역성장세가 미미하게나마 줄었지만 여전히 감소세가 크다.

국내 대표적인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송객) 여행사인 두 회사는 일본행 매출 비중이 30% 가량으로 높다. 때문에 올들어 일본노선 매출이 빠지면서 전반적인 실적부진이 심화하고 있다.

(후략)

https://news.v.daum.net/v/2019120216275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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