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까르르스타(홍대점)
돌잔치 8개월전에 알아보고 결정한곳이였는데 좀 실망 했습니다
알바생들,직원분들 다 친절하시고 뷔폐음식 좋았습니다.근데 돌상이 푸짐한 느낌이 없고 좀 썰렁한 느낌에 너무 싸구려 과일을 올려 놓았더군요.그리고 과일이랑 떡 올려 놓는 그릇에 먼지가 쌓여 제가 닦아보니 시커멓드라구요..밑에 깔아 놓은천도 얼룩이 장난 아니든데 한번도 세탁을 안한듯 하네요..여기까진 그래도 참을만 해요.
후기 보면 100이면 100 전부 돌잔치 진행 사회가 재밌고 좋았다고 하든데 전 너무 기분 나빴습니다.어떻게 사회자 한분이 두군데를 동시에 맡아서 보시는지...이른시간 1부 타임을 한지라 손님들이 어느정도 오셔야 돌잔치 진행을 시작할텐데 그건 다른홀도 마찬가지였을거에요.
근데 두군데 다 같은 시간대를 원했고 상대쪽이 먼저 말해서 그쪽이 먼저 하고 우리는 2시에 돌잔치 진행을 했습니다. 2시30분 까지 홀을 사용하는 건데 30분도 안되는 시간 동안 정말 대충대충 진행하고 넘어 갔습니다.기다리다 지쳐서 가신분들도 계셔서 너무 죄송했습니다.
한홀에 한분씩 진행하는게 아니라니..언제 어느때 시작할지 모르는 진행을 너무 한거 아닌가요!
정말이지 너무기 분 나쁘고 속상했지만 잔칫날이라 웃으며 넘어 갔습니다. 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같은 돈주고 이게 뭔지 참~! 너무 어이 없었습니다
한복: 연두네 한복http://cafe.daum.net/yeondoodolbok
몇달을 인터넷 뒤진 끝에 발견한 연두네 한복!
처음 본 순간 "심봤다" 할 정도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너무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예약 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운이 좋아 바로 예약 할 수 있었습니다. 받아 본 순간 아~!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다 할 정도로 사진속 보다 실제로 보는게 더 화려하고 이뻤습니다.
손님분들이 너무 이쁘다고 선녀 같다느니..황진희 같다느니..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주인공인 우리 공주랑 저랑 이쁘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아기꽃신이 너무 커서 신기지를 못했어요....ㅜ.ㅜ
이벤트도 많아 할인헤택 받으면 좀 저렴하게 대여 할 수 있어요.
흔한 디자인도 아니고 대량 생산 제품이 아니라서 더 고급스럽고 우아 한거 같아요..^^ 정말이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헤어,메이크업: 빅마마메이크업http://cafe.daum.net/bigmamamakeup
아침 일찍 오셔서 의상 보시더니 의상에 맞게 화사하고 내츄럴하게 메이크업 해 주셨어요. 일찍 피곤 하셨을텐데 너무 이쁘게 쓱쓱 해 주시드라구요.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더라구요^^
제머리가 단발인데도 가발 없이 언발란스하게 꽈배기로 너무 이쁘게 올려 주셔서 연두네 한복하고 너무 조화가 잘 되서 잔칫날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거 같아요^^.정말 우리 아기 한살 파티에 연두네 한복과 빅마마메이크업덕에 제가 연예인이 된 기분 이였습니가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