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언제 낳아서 어떻게 키우나 했더니 벌써 돌이네요.
뱃속에서 꼬물꼬물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한손으로 잡아주면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가들이 되었어요.
아가들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서 돌잔치는 생략하고 싶었지만...
쌍둥이라 안하면 너무너무 서운할거 같아서 결국 하기로 했어요.
돌잔치 장소를 정해야 하는데
우선 신랑 회사에서 가까울 것.
교통이 편리할 것.
음식이 맛있을 것.
그리고 이미 돌잔치를 해본 사람이 추천 해 주는 곳.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깐 돌잔치 장소를 정하는 게 어렵지 않았어요,
구로 페리스타가 가장 적합한 장소더라구요.
우선 신랑 회사랑 20분 정도 거리
교통은 구로역이랑도 가깝고, AK플라자랑 연결도 되어있고,
어디서 하냐고 묻는 지인들에게 일일히 설명하지 않아도
"AK플라자 맡은편이야"라고 말하면 다들 어디쯤인지 금방 감잡을 수 있는 곳.
주차장들어가는 입구가 복잡하지 않고 ,
주차장도 넓직넓직하게 잘되어있고,무료주차도 3시간이라니 넉넉했어요.
페리스타에서 돌잔치를 끝낸 맘들의 후기를 봐선
음식이야 평도 좋고, 신랑 회사 직원도 여기서 돌잔치를 해서
이미 신랑이 음식도 다 맛봤더라구요. 그래서 시식도 생략!!^^
돌잔치까지 한달남았네요. 어여어여 나머지 준비들을 해야겠어요!!
이순간 돌끝맘님들이 젤로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