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앨범 할 생각 없이, 병원, 조리원 등이랑 연계된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촬영만 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세번을 찍다보니 신랑이 성장 앨범을 너무 만들고 싶어 하더라고요. ^^
전 돌앨범만 할 생각이었다가 부랴부랴 저렴하게 찍을 수 있는 곳을 찾았더랬죠.
셀프스튜디오를 이용할까 생각도 했었구요.
이전에 세번 촬영했던 동탄은 성장앨범 하려니 가격이 어찌나 부담되던지..
(물론 서비스 & 품질은 아주 우수했답니다~)
몇번 맘이 흔들렸다가 아주아주 저렴하고 구성 좋은 곳을 발견했지 뭐예요~ ^^
비록 작가님 옆에서 능숙하게 '까꿍~ 까르르~' 해줄 삼촌, 이모들은 없었지만,
사장님과 사모님이 운영하시는 아담한 스튜디오에서 예쁘게 잘 찍고 왔습니다.
100일, 200일, 돌까지 우리 원이 예쁘고 사랑스럽게 찍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