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 돌잔치 장소 정하고 왔어요.^^*
원래 둘째 돌잔치를 할 생각 없었어요.
그냥 양가 어른들만 모시고 밥 먹을 생각이였는데 친척 어른들이 둘째를 너무 예뻐하시더라구요.
100일밖에 안됐는데 벌써 돌을 준비하신다기에 그때부터 부랴부랴 알아보게 되었지요.
회사사람들 친구들은 거의 부르지 않을거라서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소규모로 조용히 할 수 있고 저렴한 곳을 찾고 있었지요.
여기 저기 전화도 많이 했어요. 아띠아모에 올라온 글들도 많이 봤고요.
그런데 올어바웃파티가 가격면에서도 장소도 단독홀이라 조용히 저희만의 잔치를 할수 있다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돌상이예요.
다른곳에 비해 돌상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또 생과일, 떡도 모형이 아니라 실물로 올려주신다는것도
너무 좋았어요. 여러군데 전화했는데 가격은 똑같은데 모형인곳이 많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음식~^^* 너무 깔끔하고 정갈해 보이더라구요.
사실 손님들에게 제일 중요한건 음식이죠.
음식이 맛이 없으면 손님들께 너무 민폐가 될것 같거든요. (결혼식이 그랬답니다.ㅠㅠ)
마지막으로 주차장.
사실 주차장이 살짝 걱정되긴 했었는데 돌잔치 하는 사람이 다른곳처럼 4~5건씩 한꺼번에 진행되는게
아니라서 그리고 또 2부제라 걱정할게 없더라고요. ^^*
그래서 상담갔던 날 올어바웃파티로 결정하고 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