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귀찮고 번거로울 것 같아서 육아일기 안쓰고 있다가
아가한테 최선을 다해주라고 하시는 엄마 얘기에 50일 무렵부터
역주행하며 맘투북을 시작했었는데 백일 치가 되어 첫 출판을 했어요^-^
포토샵의 포도 몰라서 포토스케이프 딸랑 하나가지고 편집하느라
단조롭기도 하고 보기 싫기도 하지만(게다가 PC로 보는 글씨 크기라 짐작을 못하고 글씨가 죄다 40pㅋㅋ)
넘 뿌듯하고 기쁘네요~~
첫장은 맘투북에서 올려주신 사랑해 표지에 준범이 얼굴 넣어서 만들었어요~
어플로 우왕좌왕 따라하느라 엄청 고생하고선 뿌듯했던 기억이 나네용 ㅎㅎㅎ
간지에도 맘투북 틀을 사용해서^^
두장 편집한 후로부터 사진 배치에 한계를 느껴서 ;;;
허락도 없이 많은 분들의 맘투북 편집 형식을 무단 도용했습니당 ㅠㅠㅠ 죄송해용~
첨에는 사진을 왕창 왕창 넣어서 이렇게 저렇게 배치했다가
어떤 맘투북을 보니 가로 배치가 넘 깔끔하니 예뻐서
고것도 따라해봤다가
시원시원 인상적인 느낌을 주는 두면 배치도 해보았어요 ㅎㅎㅎ
사진이 큼직해지니 훨씬 보기 좋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장에는 부엉이 사진틀을 사용해서 사진들을 좀 넣어보고
뒷 표지로 마무리 했지용 ㅎㅎ
어영부영 열흘간 밤새가며 작업한지라 미흡하기도 하고,
-ㅅ- 뒤로 갈수록. 아이디어가 고갈되어 감이 느껴지는 맘투북이지만
넘 뿌듯하네용 ㅎㅎㅎ
무엇보다도,
포토샵없이도 책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뿌듯했습니당 ㅋㅋㅋ
그럼 2권을 향해~ 오늘부터 또 달려봐야지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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