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그랜드애플 돌잔치 답사 다녀왔어요^^
이번달 30일이 잔치라 조금 늦은 시식 하고왔네요.
아기데리고 여러번 나가서 식사해봤지만, 이번처럼 안락하게 먹은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전화로 예약해서 가니, 'ㄱ자' 쇼파에 자리 주시더라구요.
사소한 거지만 완전 감동먹은거 있죠.
다른곳은 아기랑 가면 그냥 아기는 식탁의자에 앉혀놓고 어른밥만 정신없이 먹기에도 바빴거든요.
근데 나름 널찍한 쇼파에 아기는 마음대로 행동할수 있게 두니, 애랑 어른 둘다 편했던거 같아요.
지나가는 사람들, 음식들 보면서 아기도 즐거워했구요.
음식은 뭐 다들 아시겠지만 말할 나위가 없었구요.
평일점심이어서 그런지 더욱 한산하게 식사했구요^^
신선한 재료와 맛있는 음식들로 다시한번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게되었답니다.
아직 한달여간 시간이 남았지만, 준비잘해서 마무리 잘하고 싶네요^^
저희가 선택한 소호홀이예요.
지난번 예약때는 가니 저녁이라 사람이 많이 붐비던데 손님들이 그것만 좀 감안해주신다면
좋은음식과 분위기로 행복한 식사 대접할수 있을것 같았어요.
너무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많이 만족했구요!
돌잔치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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