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이쁜 공쥬님이 드디어 1살이 다 되가면서 부랴부랴 돌잔치 홀을 알아보았습니다.
4월 30일 진행되는데, 3월에 답사 간거면 정말 정말 늦은 거지만.. 워킹맘인지라 이럴수 밖에는...ㅜㅠ
그래서 사실 원했던 현대상이 아니라 남아있는 전통상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돌잔치장소를 정할 때의 팁은
1. 엄마, 아빠의 직장 근처 "구" 로 검색을 합니다. ex)중구,종로구 돌잔치
2. 검색된 리스트를 가지고 직접 보면서 결정을 한다 / 딱, 하루 날잡고 돌아다니는 게 좋습니다.
3. 예약금을 건 후 시식도 꼭 진행한다 / 시식을 진행하면 생각보다 좋기도 생각보다 나쁘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별로면 다른곳으로 바로 shift 해도 됩니다. 예약금을 일부 지원해 주니까요^^
저는 위의 순서대로 친정과 시댁 사이에 있는 중구와 종로구 돌잔치에 대해서 샅샅이 뒤졌습니다.
나오는 리스트는 보노체 , 앙셀, 리더스나인, 더베네치아파티,피에스타9
보노체, 앙셀은 식대 30,000원 이하로 저렴하게 가능합니다. 그런데, 위치상 너무 붐비는 곳에 있어서 답사를 했지만 패쓰!
리더스나인은 들어갔는데, 음식이 생각보다 별로여서 패쓰!
피에스타9은 상봉에 있다는 이유로 시부모님이 안된대서 패쓰!
라루체는 돌잔치가 저녁 7시에만 가능하여서 패쓰!
더베네치아 청계점도 지리상 너무 붐비는 곳에 있어서 패쓰!
그 중에 제일 괜찮았던 곳이 더베네치아파티 광화문점으로 낙찰!
근데, 1층에서 B1로 내려가는 주차장 길이 너무 좁다! 이거 하나 맘에 안드는데, 이것 제외하고는 다 좋당^^
더베네치아파티광화문점 장점
1.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다 / 밑에 사진이 다 거기서 찍은 거임 (인형사진,나무,아우디차,피아노,야외사진 etc)
2. 음식이 맛있다. 특히, 구절판이 아주 맛있음, 타코가 있다는 것이 아주 생소함, 탕수육은 쏘쏘
3. 위치가 좋습니다. "경희궁의 아침"에 있어서 조용하니 양가부모님,친인척들 모시기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