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집안 대대로 탈모가 있어서요
사십대 중후반인데도 조금씩 전조증상이 보여요 ~
아주 심한 것은 아니지만 정수리부분부터
시작되더라구요
남자들의 탈모현상은 주로 모계쪽으로 유전
된다고 하던데요
보통 우리신랑은 시어머니쪽 집안의
분들이 주로 탈모가 심한 편이거든요
수염이 덥수룩하게 구렛나루처럼 많고
머리 숯은 점점 없어지구요
그래서 신랑이 자꾸 외가쪽 식구들이 모이는 모임이나
외가댁에 방문하면 서로 얼굴을 보면서 웃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 신랑을 위해 첨으로 탈모예방샴푸를 사봤어요
저도 몰래 쪼끔 써보기도 했어요
근데 바이오메드 샴푸인데요 까펠리 데볼리 샴푸는
이태리에서 특허를 받은 샴푸라고 하더라구요
쓴지 한 1달 정도 되었는데
정말 머리숯이 조금 더 난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
얼마전에는 단골 미용실 아주머니가
머리카락이 조금은 힘이 생겼다면서
예전에는 힘이 없어서 머리카락 자르는 것이
민망할 정도였는데 좋아졌다면서
샴푸바꾸셨냐고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요
탈모예방샴푸 쓰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주 없어지지는 않아도 탈모예방샴푸 사용하면서
탈모를 미리미리 예방하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