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했어요~^^

조회 8270 | 2015-06-19 16:50
http://www.momtoday.co.kr/board/39194

아기낳은지도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1년이 돼서 돌잔치 무사히끝냈어요^^

돌잔치 준비하는데 생각보다 할게많아서 괜히했나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기를 위해 하는게 좋겠죠?

끝나고 나니 후련하고, 다른분들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후기남겨보아요^^

 

 

장소: 워터플라워 신림점 

  


제가 이수역쪽에 거주를 하는데, 이쪽은 별로 할만한데가 없고, 주변을 찾아보니 워터플라워 신림점의 후기가 전반적으로 괜찮더라구요. 돌잔치 다녀보면 사람들이 음식에 대한 평을 많이 하니 신경을 안쓸수가 없는데, 우선 음식이 전반적으로 괜찮다고해서
순위에 올려두었어요.^^ 친구 돌잔치 다녀오는길에 한번 들러봤는데 홀분위기와 음식이 전반적으로 깔끔해보이더라구요. 더구나 커피나 음료를 만들어주는곳도 카페처럼 따로되어있는게 마음에 들어서 다른데는 안보고 처음가본 당일날 바로 계약했네요^^
전 플룻홀에서 했는데 하얀바탕이라 깔끔하고 돌상도 모조이긴하지만 그냥보면 실물같아보여서 괜찮았구요. 안에 수유실이 있어서 아기분유먹이고 옷갈아입히는것도 한결 편했어요. 손님중에 어린아기있으신분들도 잠깐씩 수유실 사용해서 활용 잘 했답니다^^

후기만 보고 음식이 맛있다고해서 저희는 믿고 사전시식은 안해봤는데 손님들이 음식 맛있다고하셨구요, 돌잡이끝나고 음식을 따로 차려주셔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음식이 맛있어서 더먹고 싶었는데 막상 시간이 다돼서 제대로 먹지못하고 나왔네요. 도시락도 포장해주셨는데 따로챙겨주시는 배려가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직원모두 친절하고 전반적인 서비스도 만족합니다^^

 

 

헤어&메이크업(황후메이크업)http://cafe.daum.net/hwanghu-up

 


저결혼할때 부모님께서 황후메이크업에서 출장받았어서 이번엔 제가 받는걸로 신청했어요. 아가데리고 움직이기도 쉽지않고, 지하 메이크업실에서 하면 아기를 봐줄사람이 필요한데 신랑한테는 잘안가거든요ㅋ 어머님이 봐주셔야하는데 거기와서 기다리시게 하기가 좀그래서 아기가 깨기전에 7시부터 메이크업시작했어요. 중간에 아기가 깨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아기가 8시반정도에 일어나서 무사히 잘마쳤답니다^^ 담당자분이 시간에 잘맞춰서 조용한분이 오셨어요. 제가 눈이 좀 짧아서 그런지 아이라인을 길게 위로 좀빼주셔서 너무 긴것같다고 좀지워달라고했어요. 근데도 좀길어서 두번이나 수정했네요. 전 그냥 자연스럽게 하고싶었거든요. 전에 결혼식할때도 다른데서 길게 빼던데 제가 눈이 짧은가봐요^^;; 신랑헤어도 깔끔하게, 제 헤어랑 메이크업도 좀어려보이게 해달라고했는데, 어울리게 예쁘게 잘해주셨어요~^^

 

 

스냅(태린파파)

 


스냅을 장소예약하면서 같이해야했는데, 제가 별로 신경을 안써서 늦게 예약했네요. 알아보다보니 스냅하시는분이 왜케많은건지, 돌잔치 준비하면서 계속 고민의 연속ㅠ.ㅠ 결정장애ㅠ.ㅠ 돌잔치준비하면서 결정하기어려웠던 것중에 하나에요.

화보느낌나는곳의 아기 예쁘게 찍어주시는분으로, 가격은 부담스럽지않은 곳으로 찾아보다가 태린파파를 알게됐는데, 아기아빠로서 최선을 다하신다는 글이 와닿아서 예약했어요. 당일날 도착하시자마자 사진찍기시작했는데 분위기를 업되도록 밝게 리드해주셨어요. 아기가 낯가림이 심한지라 잘웃지않아 촬영하는데 애를 먹었는데 밝게 웃도록 유도해주시고 저희도 나중에 지쳐하니 웃겨주실려고 계속 노력해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사진도 한장한장 열심히 찍어주시고 보정본은 100장넘게, 원본도 800장넘게 주셨으니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부모님께서 작가님 너무 고생하셨다고 칭찬하셨어요ㅎ 사진도 빨리주셔서 고맙습니다.^^

 


답례품(정민이네샵)

 


남들이 많이 하지않는걸로 고민하다가 락앤락레인보우컵으로 결정했는데, 오히려 저희가 잘사용하고있어요^^ 원래 나눔접시하고싶긴했는데, 제가 결혼할때 나눔접시 따로 사서 거의 매일쓰거든요. 만약 없으신분이면 나눔접시도 좋아요. 활용도 100%^^
레인보우컵은 색깔이 알록달록하고 가벼운데 튼튼해서 아기있는 엄마들은 색깔로 예쁘고, 센스있는 선물이라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마음에 들어서 쓰려고 답례품 몇개남겨놨는데 저희 아기가 요새 장난감으로 엄청 잘써먹고 있어요^^

아직 물마시는용도는 아니고 손에 끼어서 넣다뺐다 ㅋㅋ
좀더 크면 마시는 컵으로도 사용할날이 오겠죠?^^ 포장도 크래프트지로 했는데 깔끔하고 스티커도 다 붙여서 오니 저희가 따로
작업할게 없어서 너무 편했어요. 전화문의도 했었데 응대도 잘해주시고 서비스도 좋아 답례품으로 정민이네샵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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