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다녀온 빕스 후기예요~
빕스 세트가 있다길래 다녀왔거든요
주말에 비도 촉촉하고 오고.. 기분이 몇일째 꿀꿀하고 그랬더니
남편이 오랜만에 이런 선물을 주네요~
아이는 시댁에 맡기고 남편이랑 단둘이~~빕스에 ㅎㅎ
엄청 저렴하게 먹은거같아요
빕스 스테이크랑 샐러드바도 2인이고 해서 8만원 안되는 가격인데
cj포인트 할인받으니 7만 천원정도로 먹었어요~
빕스에 세트가 에너자이징스테이크인데
아마 봄신상메뉴로해서 세트로 구성되서 나온거같더라구요
스테이크는 두가지.
에너자이징 세트는 스테이크도 2가지 종류가 나오고
스프링 세트는 스테이크 한가지인데 2인정도로 크게 나오더라구요
저희는 꽃등심 스테이크인 스프링세트로 먹었어요
이게 바로 빕스 스프링세트의 스테이크
사진으로는 좀 작아보이는데 버섯이랑 양파랑 마늘이랑 가니쉬로 올라가고
생각보다 더 부드러운 육질의 스테이크였어요
이름이 얌 우드 본 인 립 스테이크였나.. ㅎㅎ
돌판같이 따뜻한 판도 같이 나왔는데
이렇게 버섯이랑 스테이크랑 따뜻하게 해서 먹을 수 있더라구요
끝까지 따뜻한 스테이크로 먹었어요
샐러드바도 이용했는데
역시 빕스하면 훈제연어가~~생각나죠
요즘 신경쓰느라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올 정도라..
연어도 엄청나게 먹어줬어요 빕스오면 항상 연어는 제가 다 싹쓸이 하는거같은 느낌..^^;;;
과일로도 마무리하고 이것저것 먹었더니 배부르더라구요
스테이크랑 샐러드바랑 같이해서 싸게 먹어서 기분도 좋아지고~
오랜만에 남편이랑 드라이브도 했어요
비오는 소리 참 좋더라구요
날이 흐리지만.. 꽃구경도 가고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