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키메이크업 http://cafe.daum.net/beckym
오전 돌잔치라 어디 가서 받고 오는 것 보다 출장이 나을 것 같아서 지인 소개로 알게 된 베키메이크업http://cafe.daum.net/beckym을 선택했어요
약속한 7시에 딱 도착하셔서 저랑 신랑을 변신시켜 주었어요.중간에 아기가 울어서 좀 지체되었는데 천천히 기다려주셨죠.
애기 안고 받아도 된다고 하셔서 달래가며 여유있게 받았어요, 일찍와주신덕분에^^
돌잔치 아기 컨디션이 중요한데 애기 떼어놓고 메이크업받으러 다녀왔다면 정말 큰일날뻔했어요
저 살도 못빼서 엉망이고 스킨로션도 거의 안바르고 다녔는데 오랜만에 메이크업하니 색다른 기분이네요 ㅋㅋ
머리 모양도 따로 찾아놓진 않았는데 제가 입을 옷 보고 거기에 맞게 화장해주시고 머리해주셨어요.
전 한복도 안입고 그렇다고 화려한 드레스도 아닌 그냥 원피스라서 올림머리 똥머리 대신 뒤로 묶었어요.
대부분 올림머리 많이 하시던데 저는 그냥 하나로 묶고 싶었거든요 ㅎㅎ
길이가 어중간해서 가발 추가하기는 아깝기도 하고 그냥 대충 묶어주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머리 살려 주셨답니다.
신랑도 머리하니까 완전 다른사람 되었네요. 이런 모습 결혼식 이후로 처음이라며 가족들도 예쁘다고 해주셨어요,
메이크업도 오래 지속되었고 맘에들었어요
집이 순식간에 샵으로 변해서 변신시켜주시는데 넘 편하고 좋더라구요^^
화장이랑 머리 맘에들어서 나중에 동생들 결혼식에도 출장해야겠어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