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하루 전 생생 후기(서울역 플래너)

조회 7626 | 2015-01-15 23:09
http://www.momtoday.co.kr/board/34976

돌잔치 앞둔 맘들한테 조금 도움될까하여 따끈한 돌잔치 진행사항 간단히 적어요~
 
바로 내일 서울역에 있는 플래너에서 돌잔치를 하는데요.

혹시 강북쪽으로 돌잔치 장소 찾으시는 엄마들있으면 서울역 플래너 추천합니다.  

직장동료 돌잔치로 처음 방문했다가 완전 맘에 들어서 다른곳 알아보지도 않고 계약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나서 
내일 돌잔치를 앞두고 있네요. 먼저 서울역이라는 위치가 맘에 들었고, 남편 직장은 강남인데 저희집은 강서구 
그 중간쯤으로 서울역이 괜찮다 싶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음식도 맘에 들었어요.  
지인들 돌잔치가면 정말 음식때문에 늘 집에와서 거긴 아니다 했었는데 여기는 음식이 깔끔하고 준수했어요. 

그리고 건물 외관도 깔끔하고 주차시설까지 넉넉함에 더이상 생각할거 없이 결정 ㅋㅋ
아참! 여기 얼마전 미생 드라마 촬영한 건물이에요~ ㅋㅋ 

저 같은 경우 의상 헤어 메이크업부터 스냅까지 모두 이곳에서 진행하는데요.

물론 이곳저곳 알아봐도 되긴하는데
육아하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하는게 쉽진 않더라구요. 몸도 힘든데 머리까지 힘들기 싫어서. ㅎㅎ

저도 걱정되긴하여 후기도 많이 찾아봤는데 
다들 평이 괜찮았어요. 내일이면 알게되겠지만요. ㅎㅎ 

저는 1월 금요일 이벤트로 유모차도 받게 됐는데,  지인소개 뭐 요런걸로 식대할인되는 행사도 하고 있드라구요. 
잘 알아보심 싸게 잘 하실 수 있을거 같애요~ 상담해주시는 실장님도 친절하시고 다들 뭐 되게 친절하시더라구요. 
모르는거 매번 물어봤음 전화 한 10번 했나? ㅎㅎ 확실한 인원 파악이 힘들어 2틀전까지 오락가락.

 

일단 의상은 미리가서 보고 결정해도 된다고 해서 시간 잡아서 가서 보고 대충 그날 입을 옷 결정하고

왔구요. 스냅은 한살이야기에서 하는데요. 오늘 내일 행사 한시간 전에 뵙겠다고 확인 전화 왔네요.

플래너에서 행사하면 계약금 같은거 필요없다고 하셨구요.

어떤 타입으로 스냅 진행할지도 내일까지만 결정해 달라고 하시네요.

답례품은 어제 평범한 수건으로 받았고. 이벤트 상품은 텀블러로 결정했어요.ㅎㅎ

이제 내일 검정스타킹이랑 아기 타이즈만 준비해서 가면 될거같애요.

세시간 주차 무료라서 가족들도 모두 그냥 행사 시간 맞춰서 오라고 했어요.

참 돌상은 전통돌상으로 기본에 10만원 추가하기로 했고요.

행사때는 한복을 입을껀데 남편과 아이는 빌리고 저는 제꺼 입기로 했는데

의상실에서 직접 다려주신다고 하네요. 어특해야하지 고민하고 있었는데ㅎㅎ

다른곳은 염두해두지 않고 이곳만 알아봤기에 다른곳은 어떤지 식대는 어느정도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적당한 가격에 결정 잘 한거 같다고 남편하고 둘이 흐믓해하고 있어요.

     

개인마다 만족도는 다 틀릴 수 있으니까 돌잔치 앞둔 맘들 여기도 답사 리스트에 넣어도 괜찮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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