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한글 떼기 어떻게 시작해 주고 계시나요...
요즘에는 무조건 빨리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아서
일찍부터 전집이나 학습지를 접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하지만 전문가들의 이야기들은 기본적으로 48개월은 지나고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혹시 우리는 한글 익히는 것을 너무 어렵게 부담스러워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기적의 한글학습법] 의 저자는 책에서...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할 때를 보면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이를 해석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만에 배울 수 있게 된다' 고 적혀 있다.
쉬운 한글을 가르칠 때 오래 걸리는 것은 시기에 문제가 크다고 하네요...
음성 언어가 충분히 발달한 경우 아이는 글자를 읽고 그 의미를 알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는 앵무새처럼 소리만 낼 뿐 의미를 알지 못한다고 하네요.
따라서 한글 학습의 적기는 만 5세라고 합니다. 빠르면 48개월...^^
우리 아이들 음성 언어를 듣고 의미를 알고, 상상하는 방법을 가장 잘 알려주는 방법은
바로 책 읽기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의성어, 의태어 등 풍부한 한글 어휘가 예쁜 그림과 잘 담긴 그런 그림책이요..
저희 둘째가 요즘 좋아하는 책은 바로바로,,,
통큰세상 출판사에서 나온 한글전집 <반짝반짝 읽기 창작동화> 랍니다..
누리과정에서 다루는 주제를 잘 담은 누리과정전집으로도 유명하지만...
한글 떼기, 독립 읽기에도 이 책 많이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왜그런가 봤더니...전권이 우리나라, 그림과 글 작가들의 작품 이구요...
의성어, 의태어를 풍부하게 잘 담았어요...
의성어, 의태어를 자유자재로 잘 사용하는 아이들은 어떤 어휘를 들으면 자연적으로 다양한..
사물의 모습과 현상을 두뇌로 상상하고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두뇌발달에..
어휘 확장 사고력까지 두루두루 발달 된다고 하지요...
표현력이 좋은 아이가 언어 발달, 사고력 발달에 두루두루 이루어지는 것과 같아요.
한글에 대한 연관된 언어 기억력도 발달 하구요..
그런 면에서 이 한글전집 <반짝반짝 읽기 창작동화> 가 책을 참 잘 만들었더라구요...
그럼 이 한글 전집 속에 담긴 책 몇권을 소개 해 드릴께요...6^^
사랑이 솔솔 / 친구의 소중함
<참방참방 물놀이 할까?>
오리가 친구들과 물놀이를 가려고 해요. 그런데 코끼리도, 하마도, 악어도 집에 없네요.
친구들은 모두 어디로 간 걸까요? 오리와 함께 친구들을 찾아 보아요.
창의력이 통통 / 나누는 즐거움
<어떻게 먹을까?>
동물 친구들이 밭에서 맛있는 열매를 땄어요.
열매를 더 맛있게 먹으려고 요리사 아주머니 집에 모인 동물 친구들은 무엇을 만들까요?
호기심이 퐁퐁 / 가족의 사랑
<하나 둘 셋, 찰칵!>
오리 가족이 가족사진을 찍는 날 이에요. 넥타이를 매고, 리본을 달고, 모자를 쓰고,,,
모두 한껏 멋을 부리고 사진관에 왔어요. 그런데 아기 오래는 왜 떼를 쓰는 걸까요?
이렇게 세권을 보여드렸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책마다 각각 다른 그림체와 색감이 인상적 이에요.
이 한글전집 <반짝반짝 읽기 창작동화> 를 들이신 분들을 보면,,,
우리 글 어휘를 예쁘게 잘 담은 것을 물론이고,,,밝고 재미난 느낌으로..동화 이야기가 전개되니..
아이가 한권한권,,한장한장을 넘기면서 기대하면서 즐겁게 잘 보더라구요.
들이신 분들 모두 실패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모두모두...이 한글전집을 아이가 열광 했다네요.
저희 집에서는 둘째가 요즘 무한 반복하며 읽어달라고,,"엄마~또 읽어줘, 엄마. 또~~!!!!"
하다보니...글 하나하나 외울지도 모르겠네요...
암튼...아이가 좋아하니 엄마인 저도 이책이 참 기특해 보이더라구요..
전권에 주제도 각각 너무 좋구요...
재미난 창작,,한글 떼기 좋은 책..음성 언어 배우기 좋은 책으로 추천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