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두 아이가 사랑하는 책 누리과정전집 <반짝반짝 읽기 창작동화> 랍니다...

조회 5900 | 2014-11-10 11:34
http://www.momtoday.co.kr/board/33071

 

아이들이 책 읽기를 잘 하는 것 만큼 엄마를 기쁘게 하는 건 없는 것 같아요...쿄쿄쿄

오늘 저녁 자기전에 우리집 두 아이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았는데요..

오늘 아이들과 제가 고른 책은...누리과정전집으로 유명한 <반짝반짝 읽기 창작동화>  랍니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우리창작이나 국내창작, 한글전집으로도 유명한 책인데요.

가장 잘 불리우는 이름은..5~7세 원에서 배우는 누리과정을 잘 담았다고해서 누리과정전집 이래요...

 

 

큰아이 6세도,,,작은아이 4세도 이 책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사실 첫째가 한동안 너무나 잘 봤던 책이었는데..둘째가 물려 받아 읽고 있었거든요.

형제라면 약간의 경쟁의식이 존재하기 때문에..둘째가 열광하는 이 누리과정전집을 첫째도 같이 보곤 해요..

열씸히 씽씽펜으로 이 책을 보고 있답니다...

첫째가 지금 보고 있는 책은...우리 전통문화인 "설날" 을 소재로 담은 책...<떡국을 냠냠> 이라는 책 입니다..

그동안 씽씽펜으로도 혼자서 잘 봤던 아이는 능숙하게 펜을 잡고 글자로 보기도 하고,,

표지에 "전체듣기" 버튼은 씽씽펜으로 찍어 읽기도 하네요..

 

이 누리과정전집은 전권에 씽씽펜을 사용할 수 있어요...씽씽펜이 뭐냐구요??

요즘 뜨는 전자펜 인데요...씽씽영어도 사용할 수 있고,,통큰세상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 일부에

글자 소리도 듣고, 다양한 소리를 책속에서 들을 수 있는 사운드 기능이 담긴 펜 이랍니다.

사실사실..이 전자펜이 되는 책들은 엄마가 참 편해요..

예전에 안되는 책들은 무조건 엄마 무릎에 앉아서 전체를 다 읽어 주었는데요..

어느정도 크고 부터는 보고 싶은 책을 혼자서 꺼내서 이 씽씽펜으로 보고 하니...그 사이 둘째 책 읽워줘도 되고,,

아이도 책 속에서 재생되어 나오는 전문 성우의 목소리에 집중을 하면서 듣기도 하니 소리자극에도 좋은 것 같아요..

 

 




  

 

누나가 씽씽펜으로 책을 보고 있는 사이 둘째는 옆에서 제가 읽어주었어요.

둘째가 좋아하는 책은 "생일" 이야기를 담은..<키모의 생일잔치> 라는 책 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소주제 답게...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기 도 배울 수 있구요...생일 잔치의 매너(?) 도 배우고,,,

우리 글 어휘 중 반대말의 개념도 책 속에 잘 담아 언어 확장에도 참 좋았어요...

 

 

원에서 공통으로 배우는 "누리과정" 이라고 하는 것이..그맘때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식의 습득 뿐 아니라..

친구들과의 관계, 사회성, 한글 떼기 등도 중요하게 담기 때문에...이런 책들 참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우리 둘째..옆에서 누나가 씽씽펜을 언릉 쓰기를 재촉하더니..누나가 큰 마음 먹고 양보 해 주었어요...

 

 



 

 


  

 

 

 

 

 

 

책 속에 등장하는 기차를 보더니,,."기차소리~!!!" 이럼서 씽씽펜을 가져다 대보았어요.

안타깝게 기차 소리가 들리지는 않았지만...ㅠ.ㅠ

남자 아이라 그런지 책 속에서 이렇게 탈것 이 등장하면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음음...이 씽씽펜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 실용적인 면도 있지만...

한글 떼기에도 이 누리과정전집 <반짝반짝 읽기 창작동화>  를 활용하면 좋더라구요...

글자 소리도 듣고,,,대표 우리 창작 답게...우리글을 예쁘게 잘 담았어요..

 

 

 

 

 

 

 

얼마전 한글날 들었는데요..우리나라 한글이 전세계의 어느나라보다 의성어, 의태어가 풍부하대요.

길쭉한 모양 하나를 표현할 때 에도..길쭉길쭉, 걀쭉걀쭉,

 

동물이 움직이는 모습을 담은 이 책속에서는

동동 얼음, 스윽스윽 헤엄, 쿵쾅쿵쾅 곰, 꼼지락 달팽이...정말 재미있게 잘 담아냈어요.

특히 의성어, 의태어를 풍부하게 잘 담아서...5세 전후 아이들이 다양한 사물의 소리나 모양을 생각하고,,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되는 것 같아요.

한글 낱글자를 동시로 표현한 책, 된소리를 잘 담은 책 등등 우리창작만의 장점이 가득한 책 이네요. 

 

 

 


 
 

 

 

 

저희 집 두아이가 경쟁하며 읽는 책 누리과정전집 <반짝반짝 읽기 창작동화>  랍니다...

너무너무 좋아해요...

요즘에는 4세인 둘째가 잘 보고 있어요..엄마들 사이에 내년에 누리과정을 배우게 되니..

그 전이 미리 읽혀주는 그런 책으로도 보여 준다고 하네요...

혹시 우리창작, 재미난 창작 고민 중이신 어머님들 계시면 과감히 추천 해드리고 싶어요..^^

 

이전.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