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각서내용화제

조회 3651 | 2014-09-2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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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염기창 부장판사)는

 "강 씨가 아내에게 주기로 약속했던 3억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김주하가 남편 강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강 씨는 이혼 소송에 앞서 김주하에게 각서를 쓴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각서에 따르면 불륜녀에게 건넨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 1억 4700만원과

 장인, 장모에게 받은 1억 8천만원 등 3억 2700여만원을 그해 8월 24일까지 김주하에게 주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내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로 아래의 사실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기술된 모든 사항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며

"월급, 보너스를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 쓰겠다.

아내가 카드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도 담은데다 공증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전 김주하는 약정금을 받지 않은 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올해 4월 뒤늦게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흐미..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요...

 

저런 ㅆㅆ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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