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키우는 재미 vs 아들 키우는 재미, 과연 승자는~^^

조회 3137 | 2014-09-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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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글이야기] 딸 키우는 재미 vs 아들 키우는 재미, 과연 승자는~^^

 

 

 

 

 

 

유머카페 펌)

 

 

 

 

옆집은 아들 2명 키우는 집이고 ,우리집 두 층 위에는 딸 하나 키우는 집인데요.

 

뭐 일반화 시키긴 뭐하지만 아들 키우는 집은 완전 헬게이트임......

 

맨날 큰놈 작은놈 싸우는 소리, 작은놈 쳐맞고 징징거리는 소리, 대체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뺅!! 내지르는 소리

 

쌍욕은 아직 안나왔지만 조만간 할 거 같은 거친 단어 사용, 엄마랑 아들들이랑 싸우는 소리까지.....;;;

 

아빠한테 혼나고 애들 질질 짜는 소리 들리면 속이 후련할 정도.......하아...

 

저 소리들 맨날 듣고 있으면 솔로인 내가 감사한 마음이 들더군요.....

 

반면 위에 딸 키우는 집은 완전 신세계임~~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와 율동 아빠 앞에서 보여주는지 아빠의 바보같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음.ㅋㅋ

 

아빠 밤에 퇴근해서 올 때쯤 창문 열고 아빠~~ 하면서 사랑스럽게 부름.ㅋㅋ

 

목소리가 옥구슬 같아서 재잘재잘 거리는 소리 듣고 있으면 나까지 기분이 좋아짐.ㅋㅋ

 

특히 꺄르르~ 웃는 소리 완전 사랑스러움. 사용하는 단어도 귀여운 말만 사용ㅋㅋㅋㅋ

 

 

비주얼에서도 차이남.

 

옆집 아들 2명은 쳐키 인형 두 개가 치고박고 지나가는 느낌.

 

윗집 딸은 사랑스런 아기 천사가 날아가는 느낌.

 

 

뭐 애기들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제 주변 상황은 이렇네요.  

 

물론 딸 가진 분들 중에서도 헬게이트 열린 분들 있겠지만 그래도 딸 가진 분들 너무 부럽습네다.....ㅠ

 

 

 

 

요즘 어딜 가나 죄다 딸바보아빠들 ㅎ

얼마 전까진 그렇게도 아들~ 아들하더니

이젠 완전 역전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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