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전 처음 하는 첫 아이의 돌잔치라 장소 정하는데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인터넷으로 여러 돌잔치 장소에 다녀보던 중 화서역 홍익 부페에 가봤는데, 집 앞이고 역 바로 앞, 거기다 분위기도 좋아서 저녁타임을 예약하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화서역에서 살다가 갑자기 이사를 가게 돼서 점심타임으로 장소를 바꾸게 되었는데, 저녁시간에 해달라는 주윗분들의 성화로 다시 홍익부페에 알아보니 정말 때마침 그 시간의 그 홀이 비어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또 예약하게 되었어요. 장소 정하는데도 이렇게 힘들었네요.
드디어 4/9일 12시 시식하는 날이 되었어요.
토요일 12시인데 딱 하나 빈 홀이 있더군요.
그 홀엔 아기 침대도 있어서 저희 아가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넘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깔끔하고 일반 뷔페집 같지 않고 전문 돌잔치 분위기가 나요.
음식도 맛있고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저희 돌잔치때 오신 손님들은 음식 타박은 없겠더라고요. 저희 아가도 먹을게 참 많더라구요. 다른 데는 잘 안 먹더니 이렇게 열심히 잘 받아먹어서 넘 좋았어요. 어찌나 잘 먹던지
신랑이랑 저도 오늘은 넘 많이 먹었어요. 음식도 맘에 들고 홀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잘 해주시더라구요. 스테이크는 주문해서 드셔야 돼요.
양이 좀 작긴 해요. 넉넉히 주시면 좋겠어요.
돌잔치 때는 정작 못 먹을 거 같아서, 열심히 잘 먹었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아들 사진~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
피아노가 그리 좋은지 안 떨어지네요.
부족한 후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돌잔치 준비 하시는 엄마들 예쁜 아가보고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