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북 사서 후기 남겨봐요~~
집에 딱히 노트북을 놓을 자리도 없어서, 자리차지 안하도록 부피 작고 왠만하면 가벼운 노트북을 찾았는데
아무리 가벼워도 1키로는 거뜬히 하더라구요...
그나마 제일 가벼운 노트북이 980g짜리 그램이었지만 탭북은 930g이라고 해서 탭북으로 정했답니다~
11T 740이라는 제품은 1키로가 조금 넘어서 저희는 11T540으로 샀는데, 두께도 더 얇아서 (1.3cm정도) 괜찮더라구요
혹시나 저희 아이들이 탭북으로 만화라도 볼 경우에는 최대한 가벼운게 낫구요 ㅎ
이게 바로 탭북의 노트북 모습이랍니다~ 11인치 화면을 가지고 있고, 위에는 검정이지만,
자판을 비롯한 하판 부분은 새하얀색으로 되어있어요. 탭북은 남편의 권유로 산거지만 실물을 보고나니
여성이 쓰기에도 예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가벼우니 들고다니기도 부담없을 거구요
핸드백에도 들어가르 사이즈던데요?
전 스마트 폰도 노트북도 TV도 너무 큰 화면은 안좋아하는데,
탭북은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의 사이즈로 딱 적당한 것 같아요 ㅎㅎ
탭북의 화면을 닫았을 때 입니다^^
이렇게 뒷 쪽에 usb 포트와 배터리 충전 부분이 있어용 ㅎㅎ usb는 제가 공인 인증서를 너놓고 쓰곤 하는데
태블릿처럼 해놓고 은행 업무를 보다니 뭔가 신기하더라구요~
보통 태블릿은 usb 꼽는게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탭북은 노트북 형태로 출시된 거다보니 확실히
PC로써 필요한 기능들이 다 딸려있는 것 같아요 ~
이렇게 화면을 밑으로 누르면 태블릿이 되요 ㅎㅎ 간단하죠?
다시 노트북으로 쓰고 싶다면 왼쪽 옆면에 있는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살짝쿵 눌러주세요~~
노트북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판이 붙어있지만, 태블릿 기능도 하기 때문에 저렇게 화면으로 터치하면서
글씨 입력도 가능해요 ^^
결국 자판이 두개인 셈.... 혹시나 쓰다가 한가지가 고장난다 하더라도 문제없겠다는 생각이...!
터치로 자판을 입력했을 때, 반응 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자판 크기가 큼직큼직해서 편하더라구요 ^^
아이들에게는 탭북으로 만화를 보여주니 아주 좋아하네요 ~
이러다가 탭북에 맛들려서 하루종일 붙잡고 사는건 아닌지 ... ㅎㅎ 근데 정말 작은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보다
화면도 크고 화질이 정말 좋아서 저도 모르게 집중을 하게 되더라구요 보는동안 ^^
lg 디스플레이가 좋은건 알고있지만 탭북에도 같은 ips패널이 들어갈줄은 몰랐는데
한번 사용해보고 나니 ips패널에 꽂혔네요... ㅎㅎ 정말 선명하고 깨끗하답니다
탭북 정말 마음에 들어요 잘산것같아요 ^^
가벼운만큼 앞으로 가족끼리 어디 놀러가거나 할 때도 들고다니면 아이들 심심하지도 않고
저희도 즐겁게 갈 수 있고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