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플래너] 2013년 10월 6일 김진태 김용태 아기 돌잔치 후기

조회 19416 | 2014-03-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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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맘에 직장맘이라 후기가 늦어도 너무 늦었네요ㅎㅎㅎ

 

노원에서 살고 시댁은 의정부 친정은 목동입니다.

시댁어르신들이 다 의정부에 계시기도 하고 애들 고생하면 컨디션 안 좋다고 시부모님이 노원에서 하라고 하셨어요.

조리원 동기들도 다 노원 근처에서 알아보고 있는데 노원이 낯선 전 노원 근처를 알아보면서도 맘에 드는 데가 없어 맘을 정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돌잔치 다녀온 친정오빠가 위치도 음식도 다 좋았다며 서울역 플래너를 소개해줬고 답사 다녀와서 맘에 들어 바로 예약했습니다.

우선 위치가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았고 단독홀이라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음식이 맛있다니 고민할 게 없었습니다^^

정리해서 후기를 작성해보면

 

1. 헤어, 메이크업, 의상 : 대만족

엄마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신경도 못쓰고 있던 부분인데요.

플래너 협력업체로 예약실 옆에 붙어있는 메이크업실에서 일괄 했습니다. 전문적으로 다 알아서 해주실 거 같고 시간적으로 세이브되니까

비교해볼것도 없이 결정했는데 대만족이었고 다들 너무 예쁘다고 하셔서 돌잔치 끝나고 개인적으로 돈 내고 몇번 메이크업 수업을 받기도 했습니다ㅎㅎㅎ

지금은 다른 원장님이시지만 의상은 다 그대로 하신다고 했고 또 바로 옆에서 계속 중간중간 보정도 해주시고 의상도 체크해주시고 해서 너무 좋았어요.

돌잔치 한달 전쯤 의상 입어보고 골라 놓으라고 전화 오면 일찍 가는 게 좋아요. 같은 날 다른 홀에서도 행사가 진행되다 보니까 나한테 잘 어울리고

예쁜걸 미리 골라놔야 마음에 드는 옷을 입을 수 있어요^^ 내 눈에 예쁜건 다른 사람 눈에도 예쁘니까요ㅎㅎㅎㅎㅎ

 

2. 스냅사진 : 보통

플래너 협력업체로 한살이야기에서 했습니다. 돌잔치 1시간 전부터 돌잔치 내내 사진촬영 하구요.

아이 컨디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단점이 다 있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돌잔치 1시간 전부터 연미복, 한복 갈아입어가며 사진촬영하니까 돌잔치 할 때 힘들어 하더라구요.

돌잡이 할 때는 멍때리다가 가족사진 찍을땐 졸더라구요. 손님들한테 인사할때는 잠투정부리며 울구ㅜㅠ

그래도 돌잔치 사진이 남는 건 좋은 것 같아요. 가족사진도 좋았구요^^ 지금도 사진 보니까 찍길 잘했다 싶지만

가족이나 친구 중 사진 찍어 줄 사람 있음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엄선한 사진인데 참고하심 될 것 같아요.

 

3. 음식 : 만족

아무래도 다녀 온 사람이 맛있다고 해서 결정하게 됐고 손님들도 다 맛있었다고 해서 기분 좋았어요.

근데 잔치 다 끝나고 부모 먹으라고 차려주는데 달랑 스테이크랑 이것저것 챙겨주는데 신경써준 거 같진 않았고 이미 음식은 다 치웠고ㅜㅠ

아주 배고팠던 기억이 있지만 서울역 플래너 음식 불평하시는 분은 한분도 못봤어요^^

 

4. 결론 : 만족

여기 저기 많이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준비하고 그런 건 없었어요.

하지만 플래너를 통해 잘 치뤄낸 것 같아요. 저도 플래너를 믿었고 플래너도 돌잔치 전문 업체로서 프로페셔널했구요^^

기본적으로 다들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하구요.

전 부모님 선물 같은 거 준비했는데 조금 더 일찍 꼼꼼히 알아봐서 부모님 감사증 이런 것도 했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결론은 돌잔치 서울역 플래너는 저에게 참 좋은 추억입니다. 다시 한다고 해도 플래너구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미리 상담을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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