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이의 돌이 어느새 다음달이네요.
태어날 때 성장앨범을 예약하지 않아서(비싸기만하고 액자를 안좋아해서)
100일,돌때만 찍어주자고 신랑이랑 이야기했었거든요.
100일은 평택지역에 있는 셀프스튜디오를 이용했고, 돌때는 전문가 촬영을 해주려고 했는데
저희가족이 올 A형 가족이라 저희끼리 자유롭게 찍고싶어서
검색 끝에 마이베베 셀프스튜지오를 선택하게되었어요.
가장 큰 선택이유는 1. 거리 2. 한복컨셉 3. 가격(주중 6만원,주말7만원)
무사히 도착하고 스튜디오에 들어서니까 참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카메라 설정다해주시고 컨셉마다 입을 옷도 추천해주시고. 저같이 센스없는 엄마에겐 꼭 필요했던 도움이었어요. 셀프촬영의 최고 장점은 컨셉이 무한하다는 거예요. 옷을 바꿔가며 혹은 장소를 바꿔가며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가 있어요. 어마어마하게 셔텨눌러대며 엄청난 사진을 남겼네요.울고 웃고 눈감고 짜증내고 엉망인 사진이 많아 속상했는데 집에 와서 보고 또 보니까 하나하나 다 예쁘고 소중하더라구요.
맘투북으로 작업중인 사진 컨셉별로 올릴게요.
1. 요리사 컨셉 -청바지에 요리복장은 다양한 색깔이 준비되어있어요.
2.목욕 컨셉 - 가운입으니 너무 귀엽더라구요.
3. 파란대문 앞 아가씨 컨셉
목욕가운 입고 파란 문앞에서 촬칵...또 다른 느낌의 사진이!!
4. 드럼&가수 컨셉 -작은 드럼을 너무 신나게 치더라구요. 동영상도 찍어서 성장동영상 속에 쏘옥
5. 목마 컨셉 - 목마는 두종류가 있어요. 걱정했는데 잘 타더라구요
6. 대망의 한복 컨셉
컨디션이 별로여서 웃는 사진이 없지만 너무 에쁜 한복컨셉까지...
사실 사진이 더 많은데~ 이정도만 소개할게요.
정말 후덜덜하게 힘들었지만 사진 보니 너무 만족스러워요. 얼른 작업마치고 맘투북 신청해야겠어요.
혹시 아이와 추억을 남기면서 좋은 사진 찍고 싶으시면 마이베베 셀프스튜디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