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맘투백일 성공해서 일단 무료출판으로 책을 받았답니다.
그동안 2번 구멍나서 속상했으나 기필코 백일의 기적을 이루리라는 다짐으로 열씨미 달려온결과
드뎌 백일성공 출판 의 기쁨을 감격ㅠㅠ
2월 10일 배송료 송금했구요 2월 18일 제품으로 왔답니다.
엄마들의 칭찬이 자자한 맘투데이 포토북 한번 들여다 볼까요?
포토북 도착한날 뷔너스님댁에 놀러갔었답니다. 어진이가 승환이랑 어울려 놀려하지않고
계속 승환이 공격하고 밀고 해서 완전 육아의 힘듦에 우울해져 집에 와서 어진이 낮잠재우고
경비실에 갔더니 요렇게 안전하게 포장되어 택배가 맡겨져 있었어요.
뜯어보자마자 어진이의 환한 웃음으로 도배된 표지를 보고 기분이 훨 나아졌답니다.
저는 앞뒤 표지를 full page 해서 어진이 사진 으로 꾸며주었어요.
맘투를 알게된게 돌잔치 지나서였네요.
그래서 어진이 태어난날 첫날 넣구 돌잔치 넣고 그이후를 성장일기 처럼 썼어요.
사진의 90% 핸드폰 사진이라 살짝 걱정했지만 기대했던것 보다 선명하게 나와서 다행이고 기뻤답니다.
매일매일 사진을 찍어줄려고 노력하고 포토북을 채워줬구요..
우연히도 어진이와 함께한 엄마아빠의 늦은 결혼식이 마지막 페이지를 딱장식하게
되었답니다.^_^;;
맘투의 포토북 기본 프레임들이 워낙 잘되어 있어서 따로 포토샾을한건 거의없구요
full page한 페이지는 포토스케이프를 이용해 여러장의 사진들을 이어붙여서
꽉 꽉 채워줬어요.
그리고 글자 색 넣어서 랜덤으로 한글자 한글자 크기 변경해서 포인트를 주었구요
(요건 저두 다른맘님한테서 한거보고 카피 쿄쿄) 받고나니 더 이쁘고
정성이 들어간거 같더라구요^^
딸램 어진이 워낙 나르시즘에 빠진터라 자기얼굴 많이 있는 맘투 책한번 보고 홀딱 반해서
한참을 앉아 있었네요.
책을 험하게 다루는 시기는 지났지만 보드북이 아닌지라 구겨질 걱정에 지금은 제가 책장에
고이 챙겨놓았네요.
나중에 어진이가 크면 아...내가 이렇게 자랐구나 하면서 한번더 읽어 주겠죠?
백일동안 맘투의 맘들하고 수다떨고 위로하고 위로받으면서 요렇게 포토북까지 받으니
저에겐 더없이 소중한 보물이네요~~~
감사해요. 맘투운영자님^_^
이상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