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웃긴유머엽기글이야기 모음~ㅎ

조회 2307 | 2013-12-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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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컬렉션] 재미있는 웃긴유머엽기글이야기 모음~ㅎ

 

 

 

 

  

 

< 오해 >

 

 

수박 장수가 신호를 무시하고 트럭을 운전하다가 경찰차를 만났다.

뒤에 따라 오는 경찰차를 쳐다보며 수박장수는 우선 튀고 보자는 마음으로

차를 몰고 골목으로 들어갔다.

이리 저리 빠져나가다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수박장수.

그런데 경찰차는 바로 뒤까지 열심히 따라온 것이었다.

수박장수는 하는 수 없이 차에서 내렸다.

동시에 경찰관들도 차에서 내렸다.

경찰관들이 차에서 내리며 하는 말,

 

 

 

"정말, 수박 하나 사먹기 더럽게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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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이야 >

 

 

 

언제나 잘난 척을 하는 민희가 에쿠스를 타고 나타나서 한마디 했다.

"어머, 얘들아 잘 있었니? 나는 남편이 사준 에쿠스 타고 왔는데, 너희들은 뭐 타고 왔니?

영숙아! 저 빨간 소형차, 네가 타고온 거니?"

"그래."

"빨간색이 꼭 깍두기 같다. 우리 아들하고 딸한테 하나씩 사주려고 하는데 얼마 줬니?"

"알 거 없어."

"얼마 줬는데?"

"알 거 없다니까"
"너무 앙증맞아서 그래, 얼마 줬어?"

"그렇게 알고 싶어? 벤츠 사니까 덤으로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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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

 

경상도 할머니와 서울 할머니가 끝말잇기를 하기로 했다.

 

 

 

서울 할머니 : 계란

경상도 할머니 : 란닝구 (러닝셔츠)

서울 할머니 : ……;;

경상도 할머니 : 와예?

서울 할머니 : 외래어는 쓰면 안돼요.

경상도 할머니 : 그라믄 다시 합시더.

서울 할머니 : 타조

경상도 할머니 : 조∼오 쪼가리 (종이 쪽지)

서울 할머니 : 단어는 한 개만 사용해야 돼요.

경상도 할머니 : 알았심더. 다시 해보소.

서울 할머니 : 장롱

경상도 할머니 : 롱갈라묵끼 (나눠먹기)

서울 할머니 : 사투리도 쓰면 안돼요.

경상도 할머니 : (좀 약이 올라서) 그라마 함마 더 해봅시더.

서울 할머니 : 노을.

경상도 할머니 : 을라! (아이)

서울 할머니 : 제가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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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 철수편>

 

 

 

 

1.

 

교사 : 철수야, 지도에서 아메리카 대륙을 찾아보렴.
철수 : 찾았어요.
교사 : 그래, 참 잘했네~ 여러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사람이 누구죠?
아이들 : 철수요~!  

 

 

 

2.


교사 : 여러분, 10년전에는 없었는데, 지금은 있는게 뭐죠? 
철수 : 저요~!
교사 : 그래, 말해보렴. 
철수 : 그게 바로 저라구요. 저 9살이에요.
 

 

 



3. 

철수 : 아빠, 아빠는 불 끄고 글씨 쓸 수 있어?
아빠 : 응, 물론이지. 
철수 : 그럼, 불 끄고 여기 싸인 좀 해주세요.

아빠 : 그게 뭔데?

철수 : 성적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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