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씨는 짧은글로 많은 생각을하게 한다.
알면 다치는데 하필 모르는 게 약이다.
그래서 지성은 언제나 아프다.
뭐야, 나도 아는 건데
뭐야, 나도 하는 건데
뭐야, 생각 했던 건데
뭐야, 왜난 안한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