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팬~..

조회 3053 | 2013-09-1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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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1년 넘게 그를 괴롭혀온 안티팬에 대해 얘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승연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과거 SNS에 "역겨우면 안보면 되고, 싫으면 그냥 두세요. 본인에게 그 마음을 꼭 전해야 직성이 풀리나? 고맙네요. 알려줘서"라는 글을 게재한 사건의 전말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한승연은 안티팬에 대해 언급하며 "선물 사이로 편지를 보낸다. 내가 한 노력들을 다 비꼬더라"라며 "누구인지 찾아서 알고 싶지도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승연은 "부모님께서 60살이 넘었는데 나를 보려고 인터넷을 하신다. 그런데 루머가 다 나오더라. 그래서 정말 화가 났다"라며 "방에 들어가서 앉아 있는데 너무 화가 나더라. 열심히 했고 모자란 것을 알아서 노력해 왔는데. 그런데 글을 올리자마자 후회하긴 했다"라고 설명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한승연은 "원래는 굉장히 소심하다. 말해놓고 혼자 울기도 하고 계속 생각하기도 한다. 그런데 가끔 욱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생각만으로도 끔찍해요..

나를 죽도록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는거..

 

무시도 못하고 .. 참 괴롭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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