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가수 윤도현은 법륜스님에게 "언젠가는 딸이 날떠날거라는 불안감이 있습니다"라면서 "이 불안감을
어떻게 떨쳐내야 할까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법륜스님은 "나를 위해서 딸이 있는가, 딸을 위해서 내가 있어야 하는가의 문제입니다. 이 고민은 나를 위해
딸이 있는 거예요. 이것은 사랑이기 보다는 자신의 욕망이고 집착입니다"라고 충고했다.
이어 "딸이 짝은 만나 함께 하는 것이 딸의 행복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고창석은 "저의 고민은 제 딸이 빨리 시집을 못갈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내일이라도 당장 보낼 수
있습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311&aid=000024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