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시 유코오, 쿠니시 가오루 지음, 김혜숙 옮김, <<아기행동설명서>>, 눈과마음사, 2005.
임신 기간부터 임신출산육아 관련 서적들 참 많이 본 것 같은데
임신중에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의대 논문들 많이 찾아봤구요.
아이 태어나고 나서는 육아책 닥치는대로 좋다는 것들 찾아봤네요.
도서리뷰게시판에 책들 많이 소개되어 있던데 이 책은 없어서 한 번 올려봐요.
일본 소아과 의사 부부가 저술한 책이구요.
책 제목 그대로 아기행동설명서예요.
개월별로 아기 행동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어요.
육아서는 서양권에서 나온 책들 많은데 동양권에서 나온 책으로는 그럭저럭 참고할 만은 해요.
일본 육아가 비교적 조심스럽고 아이를 중심으로 하는 방침인 듯해요.
우선 이 책은 아이가 월령에 맞는 발달상황을 보이는가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구요.
하지만 제때 보여야할 발달상황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절대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고도 부연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무엇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그렇게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지만
한번쯤은 읽어볼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