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결혼에다 힘들게 얻은 딸의 돌잔치를 앞두고 벌써부터 설레는 맘입니다.
돌잔치장소로 인기있는 곳은 6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야한다는 말에
저는 7개월 전부터 인터넷검색결과 세군데로 압축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집에서 가장 가깝기도하구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홀사진을 보고
마음이 가는 파티홀을 첫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교통편은 큰 도로가라 출입이 편리했고 주차장도 건물주차장을
제외하고도 뒤쪽으로 넓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여우있게 있고 2층에 위치해 있더군요
상담실도 작은 룸으로 두세개 있어서 독립되어서 좋았구,
상담하시는 분도 친절하시더군요
같이가 동생는 행사홀이랑 놀이방,포토존이 있어 넘 마음에
든다며 바로 계약하라구 하더라구요
저는 인원수가 많아 전통홀로 생각하고있었는데 수유실도 바로 옆에있어서 개인물품도
보관할수있고 무엇보다 홀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단지 아쉬운점은 인원수에 비해 홀이 조금 좁더라구요
사각식탁에 6명이 앉을수 있게 되었더라구요 하지만 다른게 맘에드니 패쓰!!
식사는 가운데 음식과 주방이 있어서 개인접시에 담아가서 각 홀로 가져가는 구조예요
일단 구조는 맘에 드는데 음식을 먹어보지 못해 계약은 하지않았어요
시식은 계약자에 한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음식도 중요하게 생각하는편이라 주말에 음식값을 지불하고 먹어본후
계약하기로 했답니다.
며칠후 주말에 동생과 함께 행사가 있는 타임에 음식을 먹고난후
바로 결정을 해 버렸어요
음식종류도 100가지가 넘어 다양한 입맛에 충족할것 같구
즉석요리도 있구 무엇보다 재료가 신선했어요
아 그리구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도 직접 만들어주셨어요
그런데 시식하기로 한날 오전에 제가 하기로 했던 타임에 다른분이 계약을 해버렸지뭐예요
어찌 이런일이... 신랑은 다른곳을 알아보라했지만 전 이미 이곳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곳은 가볼 생각이 전혀없더라구요
할수없이 다른날로 하기로 했어요 인기있는곳이라 7개월전인데도 빈 타임이 몇개 없더라구요
물론 100% 만족할수 없지만 중요한 교통, 음식, 홀 인테리어가 맘에 드니
이정도면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약 후기가 많이 늦었지만 까다롭고 꼼꼼한 제 맘에 들었다면 다른 분들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80여일 남은 돌잔치 이제 차근차근 준비할까 합니다. 다른맘들도 준비 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