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장소 이후 두번째 고민거리 바로...돌사진 이네요.ㅠㅠ |
첨에 스튜디오를 얼마나 검색하고 돌아다니고 했는지 |
진이 빠져서 한동안 멘붕했었는데... |
역쒸 아줌마는 강하다고 포기란 없다고 ㅋㅋㅋ |
자식위해서 이깟 고생쯤이야 ㅎㅎ |
우여곡절 끝에 방문하게 된
^^ |
일단 상담받은 매니져님이 여자분이였는데 인상도 좋고 |
엄청 친절하셔서 맘이 기울어 결정했지요. |
스튜디오 규모는 일반 스튜디오와 비슷한데 |
가장 장점은 다른 아가들과 스케쥴이 겹치지 않는점이예요. |
우리 아이를 위해서 단 하루 스튜디오를 통틀어 빌린것처럼 |
촉박하지 않고 눈치보이지 않아서 그 점이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
저희 아가 촬영해준 작가님이 사장님이셨는데 |
사장님이 엄청 젊다는게 완전 깜놀이였구요 ㅋㅋ |
그 젊은 사장님이 아가의 눈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
나름 재롱부린다는게 너무 재미나고 좋았구요... |
우리 아가는 오전 시간에 촬영했는데 |
거기 다른 삼촌 작가분들도 있었는데 |
나중에 아가가 한참 찍다가 졸리고 짜증나서 |
막바지 촬영때 애 좀 먹었거덩요... |
근데 거기서 삼촌 작가님들 우루루 몰려나와서 |
풍선도 불어주고 장난감으로 놀아주고 ㅋㅋㅋㅋ |
아이와 함께하는 작업이고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움직여지는 |
스튜디오 촬영... 저는 참 좋은 이미지로 남았어요. |
그래서 우리 아가 엄청 귀요미로 사진 대박 잘나왔어요 ㅋㅋ |
꺄오~~~주위에서 어찌나 잘나왔다고 칭찬이 자자한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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