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2일 '미스터트롯3' 최종 우승자인 가수 안성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KBS ‘불후의 명곡’ 안성훈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眞에 등극하며 우승 상금으로 받은 5억 원을 부모님의 집을 지어드리는데 썼다고 전했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49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9일) 방송되는 635회는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 2부로 안성훈, 유회승, 터치드, 양지은, LUCY가 출격해 하나의 트로피를 두고 자웅을 겨룬다. 안성훈은 ‘우승을 하면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고 싶다고 했던
미스터르롯3 투표 약속을 지켰냐’는 MC 이찬원의 질문에 “경기도 안성에 단독주택을 지어 드렸다”며 밝게 미소 짓는다. 탄성을 내지른 이찬원은 “자가? 자가구나”라며 “안성훈이 안성에다가 안성맞춤의 집을 지었다”라고 아재 개그를 구사, 토크대기실에 웃음꽃을 자아낸다. 도는 이날 오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진태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훈을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안성훈은 2012년 '오래오래'라는 곡으로 데뷔해 지난 3월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우승(眞)을 차지했다. 화천군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한 그는 전역 직후인 2011년 전국노래자랑 원주 편에서 '모르나봐'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고,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미스터르롯3 실시간투표에 동석한 안성훈 팬클럽 '후니애니'는 안성훈의 생일인 12월 15일 '훈데이'와 도 홍보대사 위촉을 기리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안성훈은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수로서 제 인생을 시작하게 된 인연 깊은 곳"이라며 "강원도의 얼굴이 된 만큼 새로운 강원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오전에는 가수 임지훈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지훈은 1984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해 사랑의 썰물, 회상 등 유명 곡을 남겼고 현재까지 포크록의 대명사로 사랑받고 있다.
미스터트롯3 네이버투표 등에 참여했다.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의 심사위원단으로 가수 김연우와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이 합류한다. 오는 21일 첫 방송이 예정된 미스터트롯3는 여성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미스터트롯 시리즈는 지난 2021년 3월 종영된 ‘내일은 미스터트롯2’, 지난 3월 종영된 ‘미스터트롯3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이은 트로트 오디션 후속작이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의 심사진으로 합류한 가왕 김연우, 냉철한 심사평으로 이름난 박칼린에 대한 대중의 기대가 쏠린다. 임지훈은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노래도 인성도 모두 명품인 인기가수 안성훈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대가 크다"며
미스터트롯3 투표 동참하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프로그램 참가자 72인 앞에 나타나 매서운 심사로 이들을 긴장케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안성훈은 “부상으로 차도 주셔서 아버지 차도 바꿔드렸다. 효도 좀 했다”고 뿌듯해 했고, 이찬원은 또 “아버지가 계타셨다. 역시 효자가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고. 안성훈은 ‘그리움만 쌓이네’를 들고 무대에 오른다. 안성훈은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 선곡 이유로 “어머니가 노래방에 가시면 즐겨 부르시는 노래였다. 어머니께서 방송에서
미스터트롯3 투표하기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셔서 선곡하게 됐다”며 또 한번 효자의 면모를 뽐낸다. 2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르는 안성훈은 “설렘 반, 긴장 반”이라며 “감성으로 붙어 이기겠다”고 주먹을 불끈 쥔다. 안성훈이 어머니의 애창곡 ‘그리움만 쌓이네’를 어떤 감성으로 풀어낼 지 기대를 모은다. 김연우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보컬 영역 심사에서 참가자들을 놀라게 해 “노래 부르기 위해 태어난 사람”, “천재가 여기 있다”는 극찬을 쏟아내게 했다. 무대 마스터 박칼린은 냉철한 평가와 함께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푹 빠져서 하트를 놓칠 뻔했다”, “완벽했다. 노래를 들려줘서 감사하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미스터트롯3 투표방법 안내하던 제작진은 “김연우와 박칼린 마스터의 좋은 보컬리스트를 선별하는 시선은 따라올 자가 없다. 트로트에 조예까지 깊은 두 마스터가 ‘미스터트롯3’에서 일으키는 시너지가 상당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을 향해 “그동안 트로트 오디션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파격적인 심사와 조언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명 MC 김성주와 함께 장윤정, 김연자, 진성, 붐, 장민호, 황보라 및 슈퍼주니어 은혁, 이진호, 빌리 츠키, ‘알고보니 혼수상태’ 등 인기 출연진이 등장한다. 프로그램은 1라운드에서부터 부서별 ‘1대 1 서바이벌 배틀’을 시작으로 트로트 경쟁을 진행한다. 가수 임지훈에게는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써 좋은 활동 부탁드리고
미스터트롯3 응원투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작부터 벼랑 끝에서 ‘맞짱’을 펼치는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룰을 도입한 것. ‘미스터트롯3′는 이번에 치열한 예선 끝에 그 어떤 시즌보다 넘치는 끼와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한 실력자 72인이 본선에 진출했다. 그런 가운데 녹화 당시 1라운드부터 ‘데스매치’를 벌인다는 상상도 못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72인 참가자들은 대혼란에 휩싸였다. 진정한 약육강식의 세계, 강한 자들만이 살아남는 잔인한 룰 도입에 대기실은 한순간에 얼어붙었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신이 속한 부서 내에서 경쟁 상대를 직접 지목해 대진이 성사되는만큼 보이지 않는 눈치 싸움이 벌어지며 긴장감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화제성이 있는 인물 여럿이
미스터트롯3 인기투표 하면서 동력이 다소 약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럼에도 '미스 트롯'은 우리나라 트로트 열풍을 몰고온 주역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각각 최고 시청률 18.1%와 32.9%를 기록한 시즌 1, 2의 주요 마스터가 그대로 출연하고 시청자에 익숙한 시스템도 여럿 유지했다. 색다른 맛을 더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이달 초부터 모든 출연자의 프로필 영상을 소개하는 정성도 시청자에 어필했다. 트로트 열풍을 지핀 원조라는 점은 TV조선의 가장 큰 강점이다. '현역가왕' 만의 장점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발라드 여왕 린의 트로트 도전, 정체가 베일에 가려진 마스크 걸의 등장 등 기존의 트로트 서바이벌에서 볼 수 없던 요소를 가미했다. '미스 트롯'과 '미스터 트롯' 성공 신화를 쓴 서혜진의 기획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두 프로그램 중 어느 쪽이 치고 나갈지는 21일 '미스 트롯3'가 방송한 뒤 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