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토마에서 특별한 사진촬영을 했어요^^
저희는 노원 동그라미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언니 동생 사이예요
10명중에 8명은 베이비토마 스튜디오 계약을 했고
나머지 2명은 다른 스튜디오에 계약을 했는데 전 이 2명에 속해요
언니들이 베이비토마에서 아기들 단체사진촬영을 서비스로 해주시겠다해서 같이 찍게되었는데
계약하지않은 저희 두명까지 허락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아가들 단체로 티도 맞추고 저희 엄마들도 깔맞춤을 했죠ㅎㅎㅎ
막상 촬영날 스튜디오에 가려니 좀 겁이 나기도하고 민망하기도 했어요
계약하지 않은 사람이라 쌀쌀맞게 대하면 어쩌나 걱정이되서요..
근데 쌀쌀은 커녕 따뜻한 차도 주시고
저희 아기 이름 불러주시면서 얼러주시고 이뻐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사진찍을때도 우는아기들 하나하나 다 안아주시고 달래주시고
250일 넘은 아가들이라서 기어다니고 산만한 아기들 때문에 너무 정신없고 힘든 촬영이였는데도
짜증한번 내지 않으시고 웃으면서 원래 이맘때 아가들 사진촬영은 힘들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단체촬영도 서비스로 해주시고 이만하면 최상의 서비스라 생각하고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게다가 전 계약한 사람도 아닌데 말이예요..^^
베이비토마 덕분에 정말 특별하고 좋은 추억 생기게 되어 너무 감사드리고 너무 기분이 좋아요
저희 아기도 나중에 커서 이사진을 보면 너무나 좋아라할 것 같아요
자랑하고싶어 사진 올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