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아마존 수장 만난 이재용 “열심히 해야죠”[포착]

조회 324 | 2024-06-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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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13일 오후 귀국했다. 이 회장은 출장 기간 미 동·서부를 횡단하며 메타, 아마존, 퀄컴 등 주요 빅테크 수장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7시38분쯤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했다. 이번 미국 출장의 성과와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회장은 “예, 열심히 해야죠. 수고하십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젠슨 황 엔디비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나’ ‘퀄컴과 파운드리 수주를 논의했나’ 등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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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삼성 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직후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해 22일간의 미국 출장에 이어 이례적인 장기 출장이었다. 약 2주간 미국을 돌며 메타, 아마존, 퀄컴 등 주요 빅테크 CEO들과 회동하는 등 30여개의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팹리스(반도체 설계), 시스템 반도체 기업과도 만나 파운드리 고객사 확보에 집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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